SERMONS
말씀
- 새로운 가치관빌립보서 3:1-11진로를 결정하는 일에 도움을 주기 위하여 상담을 할 때 흔히 해주는 말이 있습니다. “잘하는 일을 하라, 좋아하는 일을 하라, 그리고 남에게 유익이 되는 일을 하라.”입니다. 이러한 상담을 해줄 때에 바탕이 되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올바른 가치관을 가지고 살라는 말입니다. 이런 기준이 없으면 자칫 남들이 잘하는 것에 대한 부러움이나, 재미있어 보이는 일, 사람들에게 관심을 살 수 있는 일, 또는 돈을 잘 벌거나 편하게 살 수 있는 일을 추구하게 됩니다. 더구나 세상의 가치관은 주로 돈, 편안함이나 쾌락, 권력이나 명예를 얻기 위한 욕심에 기초를 두고 있기 때문에, 바른 신앙생활을 하려는 사람에게는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가치관을 정립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1. 세상의 가치관 오래 전에 인도를 갔다가 돌아오는 비행기 안에서 읽은 신문에서, 은퇴자들에게 권면하는 말 중에 “4척”을 하지 말아야 한다는 기사를 보았습니다. “아는 척하지 말라. 가진 척하지 말라. 잘난 척하지 말라. 있는 척하지 말라.”였습니다. 역으로 생각해보면, 사람들은 알아야 하고, 가져야 하고, 잘나야 하고, 있어야 하는 일에 가치를 두고 산다는 말입니다. 바울 당시에 사람들도 그러했습니다. 특히 하나님의 선택된 백성으로서의 자부심을 가지고 있던 유대인들에게는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이 매우 거북스러웠을 것입니다. 유대인으로 태어나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증표로 할례를 행하며 율법을 지켜 살려고 노력하던 그들에게,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의롭다함을 받는다는 것은 용납할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2. 세상의 가치관에 맞춘 이전의 가치관 처음 사람인 아담과 하와도 먹을 것을 소유하고 싶었고, 보이는 것을 가지고 싶었으며, 눈이 밝아져 하나님처럼 지혜로운 사람이 되고 싶은 욕심이 있었습니다. 아는 척하고, 가진 척하고, 잘난 척하고, 있는 척하는 정도가 아니라, 사람들은 알아야 하고, 가져야 하고, 잘나야 하고, 있어야 하는 것이 사람들의 본성입니다. 이것이 세상 가치관의 밑바탕입니다.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기 이전의 바울의 가치관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육신적으로나 세상적으로 그도 할 말이 많은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율법에 의하여 태어난 지 8일 만에 할례를 받았고, 혈통으로는 이스라엘의 12지파 중의 하나인 베냐민 지파인, 한 마디로 토종 히브리 사람이었습니다. 율법을 준수하기로는 바리새파 사람이고 그 중에도 가말리엘 문하에서 배우고, 하나님께 열성을 가지고 율법의 의로는 흠 잡힐 데가 없는 사람이었습니다. 3. 그리스도 안에서의 새로운 가치관 그런데 예수님을 만나고 보니 이전에 가치 있게 생각했던 것들이 아무것도 아니었습니다. 만물을 다스리시는 하나님의 지혜 앞에서는 인간의 아는 것이,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 앞에서는 인간의 가진 것이, 하나님의 거룩하심 앞에서는 인간의 잘난 것이, 그리고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 앞에서는 인간에게 있는 것이 그저 도토리 키 재기에 불과할 뿐입니다. 바울은 예수님 안에서 새로운 가치관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사람이 가장 ‘아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리스도를 얻고 보니 자기가 가지고 있던 모든 것이 오물에 불과했고, 그리스도를 소유한 사람이 가장 ‘가진 사람’이었습니다. 그리스도 안에 있는 사람으로 인정받는 것이 가장 ‘잘난 사람’이었습니다.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가 있는 사람이 가장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바울처럼, 그리스도를 더 알고, 그분의 고난과 죽으심, 그리고 부활에 이르기까지 온전히 주님을 닮는 것이 우리의 최고의 가치가 되기를 바랍니다.
- 함께 일하는 즐거움빌립보서 2:19-30함석헌 선생님이 쓴 “그대, 그런 사람을 가졌는가?”라는 시의 일부입니다. 만 리 길 나서는 길 처자를 내맡기며, 맘 놓고 갈 만한 사람 그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 온 세상이 다 나를 버려 마음이 외로울 때에도, “저 맘이야” 하고 믿어지는 그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 탔던 배 꺼지는 시간 구명대 서로 사양하며, “너만은 제발 살아다오.” 할 그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 사도 바울이 본문에서 소개하고 있는 디모데와 에바브로디도가 바울에게 바로 그런 사람이었습니다. 서로 아끼고 사랑하며 자랑할 수 있는 사람들이 있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1. 바울 빌립보 교회는 사도 바울이 로마에서 복음을 전하다가 감옥에 갇혔다는 소식을 듣고 몹시 걱정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들의 지도자인 에바브로디도를 급히 바울에게로 보냈습니다. 사도 바울은 도리어 빌립보교회를 위해 걱정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자기와 함께 있는 디모데를 속히 그들에게 보내고자 하였습니다. 바울은 디모데를 통하여 빌립보교회의 사정을 알고 격려를 받고 싶었습니다. 바울은 성도들을 향하여, “모든 교회를 염려하는 염려가 날마다 내 마음을 누르고 있습니다.”(고후 11:28) “여러분 속에 그리스도의 형상이 이루어지기까지 다시 해산의 고통을 겪습니다.”(갈 4:19) 그리고 “그분(우리 주 예수) 앞에서, 우리의 희망이나 기쁨이나 자랑할 면류관이 무엇이겠습니까? 그것은 여러분이 아니겠습니까?”라고 그의 사랑을 고백하였습니다. 2. 디모데 디모데는 바울의 마음과 같은 심정으로, 진심으로 빌립보 교회의 형편을 염려할 사람이었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다 자기의 일에만 관심이 있고 그리스도 예수의 일에는 관심이 없었지만, 디모데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그는 자식이 아버지에게 하듯이, 복음을 위하여 바울과 함께 수고하였습니다. 삶의 근본 목표가 잘못된 사람에게는 주님의 일을 안심하고 맡길 수가 없습니다. 이런 사람은 주님의 일을 하면서도 자기의 이익이 걸린 결정적인 문제에 가서는 자기의 유익을 좇고 맙니다. 그런데 디모데는 자식이 아버지에게 하듯이, 바울을 극진한 존경과 예의를 가지고 대하였습니다. 바울은 디모데를 자기가 낳은 자식처럼 아끼고 사랑했습니다. 주 안에서 이런 아름다운 관계가 우리 행복한 제자 공동체 곳곳에서 일어날 수 있기를 바랍니다. 3. 에바브로디도 에바브로 디도는 진실로 그리스도께 헌신된 사람이었으며, 복음을 위해서라면 자기 목숨도 돌보지 않는 귀한 주의 종이었습니다. “내 형제, 동역자, 전우, 여러분의 사신, 내가 쓸 것을 공급한 일꾼.” 이러한 명칭들이 바울이 에바브로디도를 칭하는 이름들이었습니다. 바울에게는 그리스도와 복음을 위하여 함께 수고하고 노력하는 사람은 모두 동역자였습니다. 존귀하고 높으신 하나님 앞에서 우리는 모두 다 섬기는 종에 불과합니다. 하나님이 멀어지고 은혜가 떠나갈수록 인간들은 서로 높고 낮음을 따지고 싸우게 됩니다. 에바브로디도는 빌립보 성도들을 심히 보고 싶어 하고, 자기가 아픈 것을 염려할까봐 오히려 걱정을 하였습니다. 그 마음을 알고 바울은 그를 칭찬하며, 주 안에서 기쁜 마음으로 영접하라고 권합니다. 이처럼 아름다운 사람들이 함께 일하는 즐거움이 우리 가운데 충만하기를 축원합니다.
- 구원을 이루는 삶빌립보서 2:12-18한때 “긍정의 힘” “잘되는 나” 등의 책으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바로 그 책들의 저자인 조엘 오스틴 목사입니다. 사람들에게 위로와 격려를 주고 긍정적인 생각을 불어넣지만, 한편으로는 그의 설교에서 복음이나 예수님에 관한 이야기를 찾아볼 수 없어 이단이라고 얘기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 대표적인 사람이 폴 워셔 목사입니다. 그는 이렇게 말합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의 믿음은 반드시 회개가 따릅니다. 죄로부터 돌아서고 하나님이 싫어하시는 것을 싫어하고,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것을 사랑하고, 세상을 닮지 않고 예수님처럼 되고자 하는 소망입니다.” 이것이 바로 구원을 이루어나가는 삶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자기의 구원을 이루어나갈 수 있을까요? 1. 스스로 노력해야 합니다. 성경은 분명히 말합니다. “당신이 만일 예수는 주님이라고 입으로 고백하고,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마음으로 믿으면 구원을 얻을 것입니다.”(롬 10:9) 여기에서 말하는 구원을 칭의라고 부릅니다. 의롭게 되었다기보다는, 법적으로 의롭다함을 얻었다는 의미입니다. 이때부터 우리는 죄의 형벌을 받지 않게 됩니다. 그런데 마음으로 믿고 입으로 고백을 하고 하나님의 법을 따르려고 해도, 우리에게는 여전히 죄성이 남아있어서 죄의 법을 따르려고 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바울은 더욱 더 순종하여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자기의 구원을 이루어 나가라고 말합니다. 이 말은 아직 덜 구원받았다는 말이 아니라, 구원을 받은 자답게 살라는 말입니다. 우리 안에 거하시는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살 때, 우리는 육체의 욕망을 채우려 하지 않게 됩니다. 2. 하나님께서 이루십니다. 하나님께서 거룩하신 것처럼, 하나님은 우리가 거룩하기를 원하십니다. 그리고 우리 안에서 활동하셔서,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을 기쁘게 해드리고 싶은 열망을 가지게 하시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도와주십니다. 우리가 육체의 욕망대로 살려고 하면, 그것은 성령을 거스르기 때문에,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따라가면 육체의 욕망대로 살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중에 아무든지 멸망하지 않고, 모두 회개하고 구원을 받기를 원하십니다. 그리고 세상 모든 사람들을 사랑하셔서 외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내어주셨습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받아들이는 사람들을 의롭게 하시고, 또한 그의 안에 성령님께서 거하시며 그를 변화시키십니다. 또한 의롭게 한 그 사람들을 영화롭게 하실 것입니다. 3. 다른 사람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바울은 세상을 떠나서 그리스도와 함께 있는 것을 사모하였습니다. 그러나 성도들의 발전과 믿음의 기쁨을 더하기 위하여 성도들과 함께 머물러 있어야 할 것으로 알았습니다. 즉 믿음의 발전을 위하여 다른 사람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말입니다. 바울은 성도들 속에 그리스도의 형상이 이루어지기까지 해산의 고통을 겪는다고 말할 정도였습니다. 우리는 그리스도를 머리로 모시고 있는 한 몸 안에서 서로 지체입니다. 한 몸에 많은 지체가 있으나, 그 지체가 각각 다른 역할을 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우리는 서로 다른 역할을 가지고 다른 지체를 도와나가야 합니다. 모든 은사를 다 가진 사람은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또한 아무 은사도 가진 것이 없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러므로 내가 가진 은사를 가지고 다른 사람을 도와야 합니다.
- 최고의 지도자빌립보서 2:1-11모든 대인관계에서 우리는 다른 사람에게 무엇인가를 기대하게 됩니다. 아내는 남편에게, 남편은 아내에게, 자녀는 부모에게, 학생은 스승에게, 직장에서는 상사에게 기대하는 바가 있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사람을 원하십니까? 학생이라면 어떤 스승을 만나기를 원하고, 직장인이라면 어떤 상사 밑에서 일하기를 원하십니까? 요약을 하자면 실력 좋은 상사, 성품 좋은 상사, 나를 성공시켜줄 수 있는 상사일 것입니다. 그런 관점에서 본다면, 우리 예수님은 진짜 멋있는 상사, 최고의 지도자이십니다. 1. 실력 좋은 지도자 사도 요한은 예수님을 다음과 같이 표현했습니다. “태초에 ‘말씀’이 계셨다. 그 ‘말씀’은 하나님과 함께 계셨다. 그 ‘말씀’은 하나님이셨다. 그는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다. 모든 것이 그로 말미암아 창조되었으니, 그가 없이 창조된 것은 하나도 없다. 그 말씀은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사셨다.”(요한복음 1장 1-3, 14절) 말씀은 예수님을 가리키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이시며 창조주이십니다. 우리 예수님은 이처럼 권위가 있고 실력이 좋은 분이십니다. 일반 사회생활에서도 내 위에 있는 분이 권위와 실력이 없으면, 그의 일까지 내가 해야 하고, 그에게서는 배울 것이 없습니다. 나를 보호해주거나 책임져줄 수도 없습니다. 든든한 안전장치가 되어주지도 못합니다. 그러나 우리 예수님은 하나님이시며 창조주이시므로 나의 피할 바위가 되시고 나의 필요를 채워주시는 공급자가 되시며 나의 신실한 인도자가 되어주십니다. 2. 성품 좋은 지도자 예수님은 자신의 성품에 대해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라고 친히 말씀하셨습니다. 죄인인 사람들을 구원하시기 위하여, 하나님 자신이 자기를 비워서 종의 모습을 취하시고, 사람과 같이 되신 것보다 더 겸손하실 수가 있을까요? 그처럼 예수님은 겸손하신 분이십니다. 죄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미워하시는 분이셨지만, 현장에서 간음을 하다가 잡혀온 여인도 정죄하지 않으실 정도로 온유한 분이셨습니다. 실력은 탁월한데 성품이 너그럽지 못하고 인격적으로 대하지 않는 사람은 두렵고 가까이 하고 싶지 않습니다. 그러나 나의 연약한 부분까지도 이해를 해주고 기다려주는 사람 밑에서는 평안한 마음으로 최선을 다할 수 있습니다. 더구나 예수님은 몸소 시험을 받아서 고난을 당하셨기 때문에, 시험을 받는 우리들을 도우실 수 있습니다. 3. 나를 성공시켜 주는 지도자 하나님 자신이신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이유를, “나는, 양들이 생명을 얻고 또 더 넘치게 얻게 하려고 왔다.”(요 10:10)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세상 사람들이 생명을 얻고, 또 더 넘치게 얻게 하시기 위하여, 자기를 낮추시고 십자가에 달려 죽기까지 순종하셨습니다. 실력이 좋고 성품이 훌륭해도 나를 잘되게 하고 성공시켜주지 못하면 한계가 있는 상사입니다. 사도 바울도 “나는, 여러분 마음에 선함이 가득하고, 온갖 지식이 넘쳐서, 서로 권면할 능력이 있음을 확신합니다.”(롬 15:14) 하며, 성도들이 이 세 가지 덕목을 갖출 것을 말했습니다. 진짜 멋있는 상사, 최고의 지도자이신 예수님을 닮아서, 우리 모든 성도들도 실력, 성품을 갖추고 다른 사람을 성공시켜 주는 상사가 되실 것을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하고 기도합니다.
- 최상의 가치관빌립보서 1:19-3029살의 젊은 나이에 에콰도르에 복음을 전하러 들어갔다가 세상을 떠난 짐 엘리엇이라는 청년이 있었습니다. 그와 함께 다섯 청년이 선교의 현장에서 무참하게 살해를 당한 사건을 두고, 라이프지와 타임지는 “도대체 이 무슨 낭비인가?”라는 제목으로 분노의 글을 실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들의 아내들은 다시 그 땅에 복음을 전하기 위하여 어린 아이들을 안고 들어갔습니다. 그들은 영원하신 하나님, 영원한 사람, 그리고 영원한 하나님의 말씀인 복음에 최상의 가치를 두었기 때문입니다. 본문에서 같은 가치관을 가진 사도 바울을 볼 수 있습니다. 1. 영원하신 그리스도 중심의 삶(19-21절) 바울의 편지에는 자신이 감옥에 갇혀있는, 암울한 현실에 대한 두려움이나 걱정이 조금도 들어있지 않습니다. 바울을 위해 기도하는 성도들의 기도에 응답하셔서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감옥에서 풀려날 것을 그는 믿었습니다. 바울의 더 큰 기대는 자신이 죽음에 이르든지 삶에 이르든지, 오직 그리스도께서 존귀함을 받으시리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는 그리스도만이 높아지시며 크게 되시고, 그리스도의 영광만이 빛나게 될 것을 기대했습니다. 주님을 믿는 자들을 박해하던 그가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 순종하고 삶의 방향을 돌이킨 다음부터 그는 오직 이 목적을 위해서 살았습니다. 그는 영원하신 그리스도의 영광을 자신의 몸으로 드러내기를 소망하며 살았고, 죽음에 이를지도 모르는 “지금”도 변함없이 그렇게 하기를 원했습니다. 영원한 일을 위하여 투자하는 것이 가장 값진 투자인 것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2. 영원한 성도의 유익을 위한 삶(22-26절) 바울은 그리스도와 함께 있는 것을 얼마나 사모했는지, 세상을 떠나서 그리스도와 함께 있는 것이 훨씬 더 낫고 그것을 원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되면 그가 받은 사명 즉 이방인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성도들의 믿음의 발전과 기쁨을 위한 일은 더 이상 할 수가 없습니다. 이 때문에 그는 삶과 죽음을 선택하라면, 어느 쪽을 선택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자신의 마음을 표현했습니다. 영원하신 그리스도를 사모하는 마음과 아울러 영원한 성도들에 대해 이 정도의 마음을 가지면 얼마나 좋을까요? 빌립보 교인들에게 자신이 필요하다면, 그리스도와 함께 거하는 더 좋은 욕망을 잠시 접어둘 수도 있다는 태도입니다. 우리도 우리의 목원들과 구원을 받아야할 VIP들에 대해 이 정도의 사랑을 가지고 있다면 우리 교회와 이 사회가 변화될 것입니다. 3. 영원한 복음에 합당한 삶(27-30절) 빌립보 교회에는 바람직하지 못하게 다툼이 있었습니다. 교회를 대적하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교인들에게 두려움이 있었고 고난이 있었습니다. 이러한 빌립보 교인들을 향하여 바울은 “복음에 합당하게” 생활하라고 권했습니다. 복음에 합당한 삶, 이것은 바울이 평생 추구한 것이고, 빌립보 교인들에게 바라는 바요, 복음을 따라 예수님을 믿는 모든 사람들이 추구해야 할 삶입니다. 빌립보가 로마의 식민지로 있었고, 주민들이 모두 로마 시민권을 가지고 있어서 ‘로마 시민으로 살아가는 것’이 어떤 권리와 어떤 의무를 가지고 있는지 그들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들이 로마 시민으로 자존심을 가지고 살아가는 것 이상으로,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영원한 복음에 합당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것은 한 마음으로 복음의 신앙을 위하여 함께 싸우는 삶입니다. 그리스도를 위하여 고난을 받는 것도 특권입니다.
- ‘나와 너’의 관계빌립보서 1:1-11유대계 종교철학자 마르틴 부버는 “나와 너”라는 책에서 현대인의 인간관계를 세 가지로 진단한다고 말헸습니다. 오늘날 사람들이 마치 물건처럼 서로가 서로를 이용하고 버리는 것을 “그것과 그것의 관계”라고 합니다. 상대방이 나를 물건처럼 이용해도 나는 상대방을 끝까지 인격으로 대할 때 성립되는 관계를 “나와 그것의 관계”라고 말합니다. 서로가 상대방을 인격적으로 대하는 관계를 “나와 너의 관계”라고 말하는데, 그리스도 안에서 바울이 빌립보 교인들을 향해 가진 마음에서 이러한 “나와 너의 관계”를 볼 수 있습니다. 1. 은혜와 평강을 비는 마음 사도 바울의 편지를 보면 공통점이 있습니다. 그는 성도들을 위하여 하나님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내려주시는 은혜와 평화가 있기를 기도하였습니다. 그리고 성도들을 생각할 때마다 하나님께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때로는 분열이 일어나고 있는 교회를 교훈하기 위해, 때로는 순결치 못한 교회를 책망하기 위해 편지를 쓰면서도 그리하였습니다. 일찍이 하나님께서는 모세를 통하여 이스라엘 백성들을 축복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주님께서 당신들에게 복을 주시고, 당신들을 지켜 주시며, 주님께서 당신들을 밝은 얼굴로 대하시고, 당신들에게 은혜를 베푸시며, 주님께서 당신들을 고이 보시어서, 당신들에게 평화를 주시기를 빕니다.”(민수기 6:24-26) 바울은 이 축복을 잘 알고, 모세와 아론의 심정으로 하나님의 백성인 빌립보 성도들을 향하여 축복하였을 것입니다. 2. 성도를 사모하는 마음 누군가 나를 생각할 때마다 하나님께 감사하고, 누군가 기도할 때마다 나를 위하여 늘 기쁜 마음으로 간구한다면, 그것처럼 기쁜 일이 어디 있겠습니까? 더구나 내 안에 선한 일을 시작하신 하나님께서 그리스도의 예수의 날까지 완성하실 것이라고 확신하며 기대를 가지고 있다면 얼마나 신이 나겠습니까? 바울은 빌립보 성도들을 생각할 때마다(모든 기억 속에), 기도할 때마다(모든 간구에), 첫날부터 지금까지 늘(모든 때에), 여러분 모두(모든 사람)를 위하여 하나님께 감사를 드렸습니다. 어떤 사람은 이것을 네 겹의 감사이며, 네 면의 감사이어서 어느 방향으로 보아도 완벽한 감사라고 표현하였습니다. 바울의 마음이 가장 잘 표현된 말은, “내가 그리스도 예수의 심정으로, 여러분 모두를 얼마나 그리워하고 있는지는, 하나님께서 증언하여 주십니다.”입니다. 3. 성도를 위해 중보 기도하는 마음 바울은 빌립보 교회가 더욱 성장해야 할 영역을 위하여 기도했습니다. 빌립보 교회 가운데에는 다툼과 시기와 분쟁이 극에 달해서 두 여인이 크게 대립되어 있었습니다.(4:2) 그래서 교회에 사랑이 풍성해지기를 위해 기도했습니다. 우리의 지식과 통찰력은 궁극적으로 사랑이 풍성하게 되는 일에 사용되어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신 사실을 깨달을 때에 교회는 사랑이 풍성해집니다. 교회는 세상 속에 있기 때문에, 조금만 주의를 게을리 하면 세속화되기 쉽습니다. 세상의 함정에 빠지기 쉽습니다. 교회는 살든지 죽든지 그리스도만이 존귀하게 되기를 원하는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순교적인 결단이 없는 교회는 이 세상에 영향을 미칠 수가 없습니다.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습니다. 우리 교회가 예수 그리스도께서 주시는 의의 열매, 즉 영적인 은혜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영광과 찬양을 드리게 되기를 위해 기도합니다.
- 믿음의 삶은 영적 전투입니다로마서 16:17-27하나님께서 역사하시는 곳에는 반드시 사탄의 방해가 있게 마련입니다. 왜냐하면 사탄의 종이 자기의 수하에서 벗어나,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을 사탄이 가장 싫어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자녀들이 견고하게 성숙해가는 것을 사탄이 가장 배 아파합니다. 그러므로 우리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은, 어찌하든 미혹하여 믿음에서 떠나도록 하려는 사탄의 방해를 주의해야 합니다. 1. 믿음의 삶은 영적 전투입니다. 복음에는, 죄로 말미암아 사탄의 지배하에 있는 사람들이 자신의 죄를 회개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하나님의 자녀가 되도록 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사탄은 하나님의 자녀들이 배운 진리의 교훈을 거스르도록 만들려고 애를 씁니다. 하나님의 자녀들끼리 분열을 일으키도록 만들고, 믿는 사람들이 걸려 넘어지도록 올무를 놓는 일을 합니다. 이런 일들을 하는 사람들을 경계하고 멀리해야 합니다. 그들은 우리 주 그리스도를 섬기는 것이 아니라 자기네 배를 섬겨 자기의 유익을 추구합니다. 그리고 그럴 듯한 속임수와 아첨하는 말로 순진한 사람들의 마음을 속입니다. 복음의 궁극적인 목적은 우리가 예수님을 믿고 죄 사함 받아 구원받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이제는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여 살아가는 순종의 백성이 되게 하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믿음의 삶은 영적 전투입니다. 2. 선한 일에 지혜롭고 악한 일에 미련하십시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자신을 알려주시는 것을 계시라고 말합니다. 계시에는 일반계시와 특별계시가 있습니다. 일반계시는 자연과 일상의 삶을 통해서 알려주시는 것을 말합니다. 특별계시는 예언자들을 통해서 알려주시거나 예수님을 통해서 알려주시는 것을 말하는데 바로 성경(복음)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은 선한 일이고 사탄이 하는 일은 악한 일이 분명합니다. 그러므로 영적전투에서 승리할 수 있는 비결은, 첫째로 일상생활에서 선한 일에 지혜롭게 사는 것입니다. 악한 일에는 무관심하거나 대적하면 됩니다. 그런데 사탄은 선한 것처럼 교묘하게 위장을 할 때가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평안’을 주기 원하시는데, 사탄은 ‘편안’이라는 모조품을 줍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기쁨’을 주기 원하시는데, 사탄은 ‘재미’라는 모조품을 줍니다. 선한 일, 다른 사람에게 유익을 주는 일, 서로 문안하고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는 일, 영혼을 구원하는 일, 제자 삼는 일에 지혜롭기를 바랍니다. 3. 복음으로 튼튼히 세워지십시오. 영적전투에서 승리할 수 있는 두 번째 비결은, 복음으로 튼튼하게 세워지는 것입니다. 바울이 에베소 교회 장로들을 불러서 고별설교를 할 때에 이런 말을 남겼습니다. “나는 이제 하나님과 그의 은혜로운 말씀에 여러분을 맡깁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여러분을 튼튼히 세울 수 있고, 거룩하게 된 모든 사람들 가운데서 여러분으로 하여금 유업을 차지하게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모든 말씀은 하나님의 영감으로 된 것으로서 우리가 어느 길을 어떻게 행해야 할지 교훈해줍니다. 때로 우리가 바른 길에서 벗어났을 때 어디에서 왜 벗어났는지 책망해 줍니다. 그리고 어떻게 옳은 길로 다시 돌아갈 수 있는지 바르게 해줍니다. 그리고 지속해서 하나님의 길을 걸어갈 수 있도록 의로 교육해 줍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사람을 유능하게 하고, 그에게 온갖 선한 일을 할 수 있게 하는 것입니다.”(디모데후서 3:17) 복음은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선포입니다. 이 비밀은 하나님께서 예언자들을 통해 밝히 알려주셨고, 이방 사람인 우리들도 믿고 순종하게 되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께서 영광 받으시기를 빕니다.
- 진정한 교회의 일꾼로마서 16:1-16사도 바울이 있기까지 그 주위에는 바울이 바울 될 수 있도록 만든 많은 사람이 있었습니다. 바울은 로마서를 마무리하면서 많은 사람들의 이름을 언급했습니다. 바울은 많은 도움의 손길들을 잊지 않았으며, 그들을 칭찬하며 성도들 간에 서로 존귀하게 여기도록 하였습니다. 그 중에 어떤 사람은 교회에서 매우 주도적으로 섬기며 희생을 하였고, 어떤 사람은 모성애가 강하여 사람들을 잘 챙기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두드러지지는 않았지만, 뒤에서 섬겼을 것입니다. 그들은 모두가 교회의 일꾼이었습니다. 진정한 교회의 일꾼은 교회의 일꾼이기 전에 함께 주 안에 있는 주님의 일꾼입니다. 그리고 교회의 지도자들을 섬길 뿐만 아니라 모든 성도를 섬기는 사람들이어야 합니다. 1. 주님의 일꾼 바울은, “주님 안에서 그를 영접하고”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나의 동역자” “주님 안에 있는” “주님 안에서 수고를 많이 한”이라는 말을 자주 사용했습니다. 사람들은 갈수록 자기중심적이거나 집단이기주의적인 생각들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교회도 예외가 아닙니다. 나 중심, 내 교회 중심으로 생각하는 것을 떠나서 주님 안에서 유익한 일인가를 늘 생각해야 합니다. 저는 우리 교회 주보에 “예수님을 이미 영접하고 구원의 확신을 갖고 계신 방문자들은 자신을 더 필요로 하는 교회에 가서 섬기실 것을 권합니다.”라고 밝혀둔 것에 대해 자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찌 보면 교만하거나 건방지게 보일지 모르지만, 그 때문인지 인근 교회들과 경쟁관계가 되지 아니하고 친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합정동에 있는 교회들은 동회와 함께 교동협의회를 만들어 동에 유익이 될 만한 일들을 석 달에 한 번씩 만나서 상의하기도 합니다. 2. 지도자를 섬기는 일꾼 사도 바울은 뵈뵈에게 신세를 많이 졌다고 기록했습니다. 브리스길라와 아굴라는 바울의 동역자로서 생명의 위험을 무릅쓰고 바울의 목숨을 구해 주기도 했습니다. 루포의 어머니에 대해서는 그의 어머니는 곧 내 어머니이기도 하다고 말했습니다. 지도자는 교회의 방향을 설정하고 이끌어가는 사람이기 때문에, 성도는 그를 순종하고 그 믿음을 본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물론 교회의 지도자는 하나님과 긴밀하게 동행하는 가운데 하나님의 뜻을 민감하게 깨닫고 순종하며 성도들을 섬기는 종이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성도들의 영혼을 지키는 목자로서, 하나님의 말씀을 성도들에게 일러주고 주님의 제자가 되도록 돌봐주어야 합니다. 또한 성도들을 맡은 청지기로서 그들이 주님의 일꾼이 되도록 준비시켜서 사역을 하게 하고,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는 역할을 하는 일에 성공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합니다. 3. 성도들을 섬기는 일꾼 성도들은 합당한 예절로 서로 영접하고 도움을 필요로 할 때에는 언제든지 도와주어야 합니다. 또한 도움이 필요할 때에는 도움을 받을 줄도 알아야 합니다. 서로 돕는 일이 있었을 때에는 감사하는 일도 잊지 말아야 하고, 서로 안부를 물을 줄 아는 관심도 가져야 하며, 그리스도 안에서 서로 인정할 줄도 알아야 합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성도들을 섬기는 자세를 가지며 성도의 합당한 예절을 갖추기 위하여, 우리가 힘써야 할 다섯 가지 언어를 다시 한 번 소개합니다. “제가 잘못했습니다.” “참 잘하셨습니다.” “의견은 무엇입니까?” “좀 해주시겠습니까?”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나” 중심의 생각에서 “우리” 중심의 생각으로 바꾸는 것입니다. 우리 성도들은 솔직하게 삶을 많이 나누는 만큼, 더욱 성도의 합당한 예절로 서로 존귀하게 여기고 섬기는 삶을 사시기 바랍니다. Options
- 영과 혼과 육을 완전케 하는 사역로마서 15:22-33사람은 기능상, 영과 혼과 몸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릇으로 비유한다면, 몸은 음식을 담는 그릇이요, 혼은 지성과 감정과 의지를 담는 그릇입니다. 그리고 영은 예수님과 하나님과 성령님을 모시는 그릇입니다. 이 세 가지가 모두 건강할 때, 전인적으로 건강하다고 말합니다. 바울은 데살로니가에 보내는 편지에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실 때에 여러분의 영과 혼과 몸을 흠이 없이 완전하게 지켜주시기를 빕니다.”(살전 5:23)라고 기록하였습니다. 그가 기록한 것처럼 바울은 성도들을 도울 때, 그들의 영과 혼과 몸이 온전해질 수 있도록 사역을 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의 사역도 마찬가지로 성도들의 영과 혼과 몸이 온전해지도록 전인건강을 위해 힘써야 합니다. 1. 영을 온전케 하는 사역 바울이 말한 것처럼, 이방 사람들이 예루살렘 성도들에게서 신령한 복을 나누어 받은 것 중에 가장 큰 것은 복음이었습니다. 복음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함을 얻어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입니다. 어떤 환자가 병원에 갔을 때, 그의 병이 무엇인지 바르게 알려주고, 의사가 치료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어, 수술대 위에 올라가 수술을 받아서 치료가 되도록 도와주는 병원이 좋은 병원입니다. 마찬가지로 가장 복된 소식은 자신이 죄인임을 깨닫게 해주고,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흘리신 피가 죄 문제를 모두 해결해주며, 예수님을 마음에 영접하여 하나님의 자녀로 거듭나도록 도와주는 것입니다. 어머니 뱃속에서 태어날 때에 혼과 몸이 생명을 가지고 태어나는 것이 처음 태어나는 것이며, 생명이신 예수님을 마음에 모실 때에 영이 생명을 가지고 다시 태어나게(거듭나게) 됩니다. 2. 혼을 온전케 하는 사역 진리를 알고 순종할 때에 혼(마음, 정신)이 온전해집니다. 어려움 가운데 있는 예루살렘 성도들의 형편을 알고 물질적으로 돕고자 하는 마음을 갖는 것은 건강한 마음입니다. 다른 사람들을 도울 때 기쁜 마음으로 그렇게 하는 것도 건강한 정신입니다. 예루살렘 성도들에게서 신령한 복을 나누어 받았으니, 육신의 생활에 필요한 것으로 섬기고자 하는 의지의 결단을 내린 것도 건강한 마음에서 나온 결과입니다. 바울이 로마의 성도들을 만나보고 잠시 동안만이라도 기쁨을 나누는 일도, 그들과 함께 즐겁게 쉴 수 있는 마음을 가진 것도, 그 마음에 하나님께서 주시는 평화를 누리는 것도 모두 혼이 건강하다는 증거입니다. 이 영역에서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이 사회에 대하여 가져야할 중요한 책임 중의 하나는 그들에게 바른 윤리와 진리를 보여주고 가르치는 일입니다. 3. 몸을 온전케 하는 사역 바울이 지금 예루살렘으로 가서 성도들을 도우려고 하는 일은 그들의 육신의 생활에 필요한 것을 전달하는 일이었습니다. 오랜 가뭄으로 예루살렘 성도들이 힘들어 하고 있을 때, 마케도니아와 아가야 사람들은 기쁜 마음으로 그들 가운데 가난한 사람들에게 보낼 구제금을 마련하였습니다. 세상에는 먹을 것이 없어 굶주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입을 것이 없어 헐벗고 지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의약품이 없어 병으로 죽어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들에게 먹을 빵과 입을 옷과 치료할 의약품을 나누는 것은 그리스도인들이 해야 할 사랑이며 책임입니다. 이 모든 일을 수행할 때에, 우리는 기도로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해야 합니다. “믿지 않는 자들에게 방해를 받지 아니하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 기쁨의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 복음을 전하는 제사장로마서 15:14-21바울은 로마서 15:14을 통해서 로마 성도들이 하나님의 일꾼이 갖추어야 할 덕목을 잘 갖추고 있음을 칭찬하였습니다. 그 덕목이란 첫째로, 주님의 성품을 닮아서 선함이 가득한 사람. 둘째로, 주님을 아는 지식과 자신이 하고 있는 일에 대해 지식이 넘치는 사람. 셋째로, 서로 권면할 능력을 갖추어 차세대 지도자를 세울 수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바울은 계속해서 자신이 그리스도 예수의 일꾼이 되어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는 제사장 직무를 수행하는 사람으로서 어떤 자세를 가지고 있는지 설명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을 믿는 우리는 모두는 왕과 같은 제사장으로 부르심을 받은 사람들입니다. 바울이 복음을 전하는 제사장 직무를 수행하는 사람으로서 가졌던 바울의 자세가 우리의 자세가 되기를 바랍니다. 1. 은혜를 힘입어서 바울이 로마 성도들에게 편지를 쓴 이유는,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주신 은혜를 힘입어서 성도들의 기억을 새롭게 하려고 한 것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바울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의 일꾼이 되어 이방 사람에게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는 제사장의 직무를 수행하게 하셨습니다. 성령의 능력으로 말미암아 “예수님은 주님이시다.” 고백하게 하셔서 죄에서 구원을 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하신 것만 해도 감사한 일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바울뿐만 아니라 우리에게도 복음을 전하는 제사장의 직무를 수행하도록 하신 것은 커다란 은혜입니다.우리도 그 은혜를 힘입어서 그리스도 예수의 일꾼이요, 그리스도의 사절이 된 것입니다. 2. 자랑스럽게 바울은 하나님을 섬기는 일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자랑스럽게 생각했습니다. 복음은 유대 사람을 비롯하여 그리스 사람에게 이르기까지 모든 믿는 사람을 구원하는 하나님의 능력이기 때문에, 바울은 복음을 전하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 것입니다. 하나님과 분리되어 영원한 형벌 가운데 있을 수밖에 없는 사람들에게 영원한 생명을 얻도록 해주는 일은 결코 수줍어할 일도 부끄러워할 일도 아닙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만물의 창조주 하나님께서 동반해 주시는 인생을 사는 사람입니다. 무거운 인생 짐을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앞에 모두 내려놓고 하나님께 맡길 수 있는 사람입니다. 이 땅의 삶을 마칠 때에 천국에 갈 수 있는 시민권이 보장되어 있는 사람입니다. 영혼을 구원하여 사람들에게 이 축복을 전달하는 제사장은 자랑스러운 직무입니다. 3. 성령의 권능으로 바울이 제사장의 직무를 가지고 복음을 전할 때에 말과 행동으로만 전한 것이 아니라, 표징과 이적의 능력으로, 성령의 권능으로 이루어졌습니다. 하나님께서 바울의 손을 빌어서 비상한 기적들을 행하시기도 하였습니다. 심지어 사람들이 바울이 몸에 지니고 있는 손수건이나 두르고 있는 앞치마를 그에게서 가져다가, 앓는 사람 위에 얹기만 해도 병이 물러가고, 악한 귀신이 쫓겨나갔습니다. 지금도 성령의 역사는 계속됩니다. 목장모임에서 여러분의 섬김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합니다. 기도응답 나눔을 통해 하나님의 임재와 역사하심을 경험합니다. VIP들이 예수 영접모임에 와서 예수님을 영접하고 세례를 받습니다. 믿는 사람들은 삶이 변화되는 것을 경험합니다. 계속해서 여러분의 영혼이 잘 됨같이 여러분에게 모든 일이 잘 되고, 여러분의 건강을 지켜주시는 성령의 권능을 경험하실 것을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