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RMONS
말씀
- 나중에 우리 아들도 저러려나?제가 본 플래카드 문구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것 중의 하나는, “아빠, 나도 이다음에 아빠처럼 운전할래요.”입니다. 그런데 더 기억에 남는 말이 있습니다. 수년 전 97세로 소천하신 저희 어머니가 큰 형님 댁에 계실 때의 일이었습니다. 제 아내는 일주일에 한 번쯤 어머니에게 안부를 여쭙는 전화를 드렸는데, 어머니와 전화통화를 마칠 때가 되면, 꼭 하는 말이 있었습니다. “어머니, 명철 아범(저를 가리키는 말) 바꿔 드릴게요.”입니다. 제가 전화를 바꾸면, 어머니는 그때부터 대개는 그 동안 마음에 두었던 것들을 푸념으로, 또는 부정적인 얘기들을 하시는 바람에 전화를 바꾸기 싫은 것이 솔직한 제 심정이었습니다. 그래서 어느 날은 제 아내가 전화를 바꾸어 주려고 하기에, 전화기에 들리지 않을 정도로 “전화 바꾸지 마.” 하였습니다. 그랬더니 전화를 끊은 제 아내가 “우리 아들도 나중에 저러려나?” 하는 것이었습니다. 한번은 미국에 살고 있던 제 남동생의 아내와 딸이 저희 집에 놀러왔습니다. 하루는 제가 안내를 하여 서울구경을 시켜주는 것이 좋을 것 같아서 인사동 근처로 안내해 주려고 계획을 잡았습니다. 차는 인사동 유료주차장에 세워놓고 그 두 사람과 저희 부부, 네 사람이 인사동을 거닐 계산을 하고 집을 나서려던 참이었습니다. 거동이 불편하신 어머니를 저희 집에 모시고 있을 때였습니다. 그런데 집을 나가려고 막 채비를 하는데 제 아내가 어머니에게 함께 나가시자고 권하는 것이었습니다. 상황이 갑작스럽게 바뀌는 바람에 제 머리가 혼란스러웠습니다. ‘거동이 불편하신 어머니가 함께 나가시면 두 사람의 안내를 어떻게 하라는 말이냐?’ 하는 생각이 든 것이지요. 그 순간 ‘우리 아들도 나중에 저러려나?’ 하는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저는 얼른 생각을 바꾸었습니다. ‘두 사람은 인사동을 구경하도록 하고, 나는 어머니를 차에 모시고 한 바퀴 돌면 되지 뭐.’ 그 후에도 비슷한 일이 있었습니다. 저녁식사를 한 후에 아내에게 함께 산책을 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아내가 고개를 끄덕이기에, 어디를 거닐 것인지 머릿속으로 계획을 세웠습니다. 그런데 방문을 나서는데, 제 아내가 다른 방에 계신 어머니에게 “어머니, 바람 한 번 쏘이세요.” 하는 것이었습니다. 제 머릿속에 세운 계획이 다시 흐트러지면서, 마음이 언짢아졌습니다. 그때 다시 ‘우리 아들도 나중에 저러려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 아들이 나와 같은 태도를 가진다면 당연히 싫겠지요. 그래서 아내와 둘이 나가려던 계획을 바꾸어, 집에서 가까운 강변으로 어머니를 차에 모시고 가서 벤치에 앉아 강바람을 쏘이고 들어왔습니다. 사실 제 아내는 우리 집에서 셋째 며느리입니다. 그런데도 아무 불평 없이, 당연한 도리인 것처럼 아버지 어머니를 모셨고, 돌이켜보니 그랬던 것이 고맙기만 합니다. 하루는 고맙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해서 어떻게 어머니를 그렇게 모실 수 있는지 아내에게 물었습니다. 대답은 간단했습니다. “네 부모를 공경하라.”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할 뿐이라는 것이었습니다. 단순한 대답이지만, ‘그렇게만 살면, 항상 기뻐하라, 범사에 감사하라는 삶을 저절로 살 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 저는 생각이 복잡할 때가 많습니다. 목적, 목표, 계획, 일정, 이런 것들을 짜놓고 살다보면, 생각대로 되지 않을 때가 많습니다. 그러면 기쁨이 사라지고 감사가 없어질 때가 많은 것이지요. 그런데 요즈음은 두 가지 생각 때문에, 제 삶도 많이 변했습니다. ‘우리 아들도 나중에 저러려나?’ 하는 생각과 ‘하나님 말씀에 순종할 뿐’이라는 생각입니다.
- 거듭난 사람의 증거들요한일서 5:11-15요한일서에는 “알게”, “알고”, “알지”, “압니다” 등의 말로 그리스도 안에서 거듭난 사람들이 알아야할 것들을 40회 이상 열거하고 있습니다. 이 내용들은 거듭난 사람에게 나타나야할 증거들입니다. 분명한 사실은, 이러한 조건을 만족시켜야 거듭나는 것이 아니라, 거듭났을 때에 그 열매로 이러한 현상들이 나타난다는 것입니다. 1. 영원한 생명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안다. 요한이 이 편지를 쓴 이유를 “여러분이 영원한 생명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게 하려는 것입니다.”라고 명시하였습니다.(5:13) 2. 하나님은 우리의 청을 들어주신다. 우리가 하나님의 뜻을 따라 구하면, 하나님은 우리의 청을 들어주시기 때문에, 우리는 하나님에 대하여 담대함을 가질 수 있습니다.(5:14-15) 3. 주님의 계명을 지킨다. 우리가 주님을 알고 사랑한다고 하면서, 주님의 말씀을 순종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거짓말을 하는 것이며 진리가 우리 속에 없습니다.(2:4) 4. 주님께서 행하신 대로 행한다. 주님 안에 있는 사람은 주님의 말씀을 지키려 하고, 주님께 대한 사랑 때문에 주님께서 사신 것과 같이 살려고 합니다.(2:5-6) 5. 형제를 미워하지 않고 사랑한다.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하면서 하나님의 자녀인 형제자매를 계속해서 미워하면, 그는 거짓말쟁이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자기 형제자매도 사랑해야 합니다.(2:9, 3:14, 4:7-8, 20-21) 6. 세상을 사랑하지 않는다. 세상의 모든 욕망, 육체의 욕망과 눈의 욕망과 세상 살림에 대한 자랑은 모두 하늘 아버지에게서 온 것이 아니라 세상에서 온 것이기 때문에, 거듭난 사람은 세상에 있는 것을 사랑하지 않습니다.(2:15-16) 7. 습관적으로 죄를 짓지 않는다. 거듭났으면 완전해지거나 전혀 죄를 짓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것은 오해입니다. 그리스도 안에 머물러 있는 사람은 죄를 계속해서(keep on sinning) 짓지 않는다는 말입니다. 하나님에게서 난 자는 습관적으로 죄를 짓지 않습니다.(3:6, 9-10) 8. 성령을 마음에 모시고 있다. 주님께서 우리에게 성령을 주셔서 우리가 주님 안에 거하고, 또한 주님께서 우리 안에 계시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3:24, 4:13) 9. 말씀의 가르침을 순종하는 자세로 듣는다. 하나님을 아는 사람들은 말씀을 가르치는 사람들의 말을 순종하는 자세로 듣습니다.(4:6) 10. 세상을 이긴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말씀에 순종하는 사람은 세상을 이기는 힘을 얻습니다.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시라는 것을 믿는 사람은 세상을 이기게 됩니다.(5:4-5)
- 직장생활 십계명에베소서 6:5-91. 직장생활을 통하여 하나님을 늘 ‘새롭게’ 만나십시오. 교회에서 드리는 예배, 성경공부, 성도간의 교제 등을 통해서 뿐만 아니라 우리는 직장생활이나 일상생활 속에서도 하나님을 새롭게 만나며 은혜 안에서 자라가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2. 욕심과 염려들을 주님께 맡기는 연습을 하십시오. 하나님이 계셔야 할 자리에 나의 탐심이나 염려를 앉혀놓지 않아야 합니다. 직장에서는 진급이나 성과나 연봉과 연관된 일이 많기 때문에 믿음과 거룩함을 지키기 어려울 때가 많습니다. 3. 은혜롭지 못한 말을 삼가십시오. 생각나는 대로 말하고 행동하는 것이 자유는 아닙니다. 성령의 열매 중의 하나는 ‘절제’입니다. 우리가 직접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게 하지는 않더라도 우리가 함부로 내뱉는 말 때문에 우리 주위의 사람들이 그리스도인과 하나님의 이름을 욕할 수 있습니다. 4. 휴식과 재충전의 계획을 세우십시오.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여러분이 계신 곳에서 영적인 전투를 하고, 주일은 주님께 예배를 드리며 성도간의 교제를 통해서 위로와 격려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인생은 마라톤입니다. 장기전을 위하여 재충전의 기회를 중간 중간 꼭 계획하십시오. 5. 직원들과 서로 존경하며 예의를 지키십시오. 직급이 낮아도 나이가 많은 분들을 공경하고 나이가 어린 사람들도 인격적으로 대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정보통신 시대를, 정이 오가고 믿음이 통하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야 합니다. 6. 불편한 관계에 있는 분들과는 바로바로 화해하십시오. 내가 원망들을 만한 일을 했을 때는 당연히 그래야 하지만, 다른 사람이 범죄를 한 경우에도 내가 주도권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것이 필요합니다. 7. 유혹거리나 마음을 불편하게 하는 것들을 제공하지 마십시오. 우리 그리스도인은 세상과 분리되는 삶이 아니라, 세상 속에서 세상과 구별된 삶을 살아야 합니다. 더러운 말과 어리석은 말과 상스러운 농담은 그리스도인에게 어울리지 않습니다. 8. 다른 사람의 물건이나 직장 물건을 귀중하게 사용하십시오. 자기중심적인 문화가 발달할수록 내 소유가 아닌 것들도 귀하게 여길 줄 알아야 합니다. 물건을 사용하거나 비용을 지불할 때에도 공과 사를 분명하게 구별을 해야 합니다. 9. 다른 사람에 대한 비판이나 험담을 삼가십시오. 특히 강압적인 상사 앞에서는 꼼짝을 못하고 있다가 뒤에 가서 험담이나 비판을 하기 쉽습니다. 주의하지 않으면, 자칫 내가 성공하기 위하여 다른 사람을 깎아내리기 쉽습니다. 10. 다른 사람의 재산이나 사회적 지위와 비교하지 마십시오. 연봉이나 직급을 비교하며 열등감에 빠지거나 우월감을 갖는 것은 모두 교만에서 나온 태도입니다. 건강한 자아상을 가지고, 고유한 자신의 가치를 확인하십시오.
- 자녀교육 십계명에베소서 6:4저는 아들 둘을 키우면서 지침으로 십계명을 생각하곤 했습니다. 왜냐하면 우리의 신앙과 삶과 인격을 위해 성경 속에 제시해 주신 모든 율례들이 십계명에 유효적절하게 요약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십계명에 근거한 우리 집의 자녀교육 십계명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아침을 하나님으로 시작하십시오. 대부분의 가정이 서두르는 일과 점검과 지시로 아침을 시작하기 쉽습니다. 하루를 시작할 때에 함께 기도하고 축복의 말을 나누는 것으로 시작해 보십시오. 2. 하나님의 왕좌에 다른 것을 앉히지 마십시오. 가정에서 배우자나 자녀 모두 하나님보다 위에 두어서는 안 됩니다. 그리고 자녀들에게는 성적이 되지 아니하고, 어른들에게는 돈이 우상이 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3.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십시오. 많은 사람들이 교회에서는 하나님을 믿는 삶의 모습을 자연스럽게 보여줍니다. 그리스도인은 세상에서도 자신이 하나님을 믿는 사람인 것을 자랑스럽게 드러낼 줄 알아야 합니다. 4. 주일 하루는 넉넉하게 예배드릴 시간을 확보하십시오. 해야 할 일은 미리 끝내는 습관을 들이십시오. 숙제는 끝내고 노는 버릇을, 토요일까지는 해야 할 것들을 끝내고 주일에는 가족들과 예배드리는 삶을 자녀들에게 보여주십시오. 5. 부모 효도가 가정의 근본임을 보여주십시오. 좋은 것이 있으면 부모를 먼저 생각할 줄 아는 법을 가르쳐주십시오. 가정에서 자녀교육은 당연한 일이며, 부모효도는 가정의 근본 도리입니다. 6. 서로 세워주는 말을 주로 하십시오. 잠언에는 말에 관한 가르침이 많이 있습니다. 거짓말, 비방하는 말, 조롱의 말, 거친 말은 사람을 쓰러뜨립니다. 격려의 말, 진실한 말, 지혜로운 말은 사람을 세워줍니다. 7. 성에 대해 건전한 개념을 심어주십시오. 성에 대해 많은 것을 가르쳐주는 것이 반드시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대부분의 아이들은 사춘기가 될 때까지는 자기와 같은 성의 어른들에 대해 관심이 많다는 것을 기억하십시오. 8. 남의 것을 귀하게 여길 줄 알아야 합니다. 남의 것을 귀중하게 여기는 사람은 남의 것에 대해 함부로 하지 않습니다. 남의 것에 손해를 입혔을 때에는 정중하게 사과하고 용서받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9. 사랑 안에서 진실을 말하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다른 것들과 마찬가지로 거짓말도 자주 하면 습관이 되고 인격이 됩니다. 정직하지 않았을 때에 심한 징계를 받게 되면 더욱 거짓말을 하게 된다는 것을 알아둘 필요가 있습니다. 10. 자족하는 모습을 보이십시오. 현재의 재정 상태에 대한 불평이나 푸념은, 자녀에게 그대로 영향을 주어 자기 것에 만족하지 못하는 자녀로 키우게 됩니다. 현재 가지고 있는 것에 자족하는 부모의 모습은 자족하는 자녀로 키우는데 가장 큰 교육 효과가 있습니다. 이러한 것들이 (1)말로만 가르쳐지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부모의 (2)행실과 (3)인격 속에 나타난 모습을 통해 자녀들에게 전달됩니다.(히브리서 13:7 참조) 이 모든 것 위에 시편 127:1을 기억하며 우리 주님을 의뢰합니다. “주님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집을 세우는 사람의 수고가 헛되며, 주님께서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수꾼의 깨어 있음이 헛된 일이다.”
- 성탄절의 참 의미마태복음 1:18-25성탄절은 부활절과 더불어서 기독교의 중요한 절기입니다. 성탄절은 하나님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인간의 몸을 입고 우리의 구원을 위해 이 땅에 오신 날을 기념하는 절기입니다. 크리스마스라고 불리는데 이는 영어로 그리스도(Christ)와 미사, 예배를 뜻하는 mass의 의미를 합쳐서 부르는 말입니다. 그러므로 성탄절의 주인공은 예수님입니다. 하지만 최근 우리는 성탄절의 주인인 예수 그리스도보다 상업주의에 물든 성탄절을 더 많이 접합니다. 그러다보니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구원의 기쁜 소식인 성탄절이 그 의미가 퇴색되어, 믿는 사람들만의 축제, 세계적인 공휴일, 축제와 파티의 날로 인식되고 있음이 안타깝습니다. 이는 우리의 잘못이기도 합니다. 성탄절의 진정한 의미를 찾기 위해 성도들은 더 많은 고민과 노력을 해야 합니다. 성탄절을 다시 회복하기 위해 우리는 기본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1. 그리스도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실 때에 이미 그 분의 탄생은 성경 곳곳에 예언되어 있었습니다. 구약에서는 메시아가 오셔서 구원을 이루실 것이라고 예언되었습니다. “그리스도라고 하는 예수가 태어나셨다.”(16절) 메시아는 히브리어이며 그리스어로는‘그리스도’라고 합니다. 메시아와 그리스도는 같은 뜻의 단어입니다. 그리고 그리스도의 원래 의미는‘기름 부음을 받은 자’라는 뜻입니다. 당시 기름을 붓는 대상은 하나님께서 특정한 일로 부르신 자들이었습니다. 주로, 왕, 선지자, 제사장들이 그 대상이었습니다. 따라서 그리스도는 예수님의 지위를 표현하는 단어입니다. 이는 예수님의 역할이 삼중직의 역할을 하고 있음을 나타내는 말입니다. 그리고 그 삼중직은 하나님께서 구원으로 부르신 우리들에게도 동일하게 요구되는 역할입니다. 2. 예수 그리스도라고 하는 예수가 태어나셨고(16절) 주의 천사가 요셉에게 꿈에 나타나서 마리아가 성령으로 잉태되었고 태어날 아기의 이름을‘예수’라고 알려주었습니다. 그와 더불어 예수라는 이름은‘그가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하실 것’이라고 설명하기까지 합니다.(21절) 예수는 구원자입니다. 예수라는 이름은 원래는‘주님께서 구원하신다.’는 히브리어 이름인 여호수아의 그리스어 형태입니다. 예수님은 구원자로 이 땅에 오셨습니다. 하나님의 부름을 받은 메시아인 예수는 구원을 이루실 오직 한 분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이 제외된 성탄절, 예수님이 제외된 믿음은 존재할 수 없습니다. 오직 예수가 우리 믿음의 핵심이 되어야 합니다. 3. 임마누엘 예수님의 탄생에 관해 천사는 이사야 7:14을 인용합니다. “동정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니, 그의 이름을 임마누엘이라고 할 것이다.”(23절) 임마누엘은‘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는 뜻을 지닌 단어입니다. 예수라는 이름을 가지고 계셨지만 아마도 임마누엘은 예수님의 별칭으로 여겨집니다. 예수님은 단독으로 이 땅에 오신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 함께 구원을 이루기 위해 오셨습니다.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도 하나님이 함께 하는 사람들이 되어, 모두 ‘임마누엘’이라고 불려야 합니다. 믿지 않는 사람들이 볼 때 성도는‘하나님이 함께 하는 사람’이라고 불려야 마땅합니다. 진정한 성탄절의 의미는 하나님이 함께 하는 사람들이 기름부음 받아 구원을 이루기 위해 이 땅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기념하고 축하하는 날입니다.
- 부모효도 십계명에베소서 6:1-31계명. 부활하신 예수님을 구주로 모시도록 기도하며 도와드린다. 부모님을 공경하고 사랑하며 최선을 다하여 섬기는 것이 자녀의 본분입니다. 무엇보다 부모님이 복음을 깨닫고 주님을 구주로 영접하여 하나님의 자녀로 거듭나실 수 있도록 도와드리는 것이 최선의 효도입니다. 2계명. 하나님보다 다른 것을 더 의지하지 않도록 도와드린다. 자녀로서 부모에게 최선을 다하다보면 부모님이 하나님보다 자녀를 더 의존하시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나님을 모셔야 할 마음의 자리에 자녀를 앉혀놓고, 자녀를 의지하려는 마음이 더 앞서실 수 있습니다. 3계명. 하나님과 연관된 일들을 소홀히 하지 않으시도록 도와드린다. 교회에 출석하시는 일이나 봉사하는 일을 중요시 여기고, 정성껏 하실 수 있도록 격려해드리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허락하신 정부의 지도자들이나 교회의 목회자나 조직의 책임을 맡은 자들의 권위를 인정하고, 건전한 협력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언해드립니다. 4계명. 쉼의 원리와 기쁨을 알려드린다. 부모님들의 노후를 위하여 정신적 물질적으로 준비하실 수 있도록 도와드려야 합니다. 하나님이 안식일을 복되게 하셨던 것처럼 부모님들의 수고와 눈물 이후의 노후를 “늙으면 죽어야지” 대신에 “이 맛에 오래 사나보다” 하며 복되게 느끼실 수 있게 해드려야 합니다. 5계명. 부모님을 높여드린다. 부모님께 순종은 “주 안에서” 해야 하지만, “네 부모를 공경하라”는 말씀은 예외의 경우가 없습니다. 젊은이들의 의식 구조를 이해하거나 현대 문화와 문명의 이기를 다루는 데 서툴 수밖에 없으신 어른들을 무시하거나 외면하는 실수를 범하지 말아야 합니다. 6계명. 마음에 서운함이나 섭섭함, 또는 상처를 안겨드리지 않도록 말과 행동을 주의한다. 특히 생계 능력이 없으시거나 몸이 불편하신 부모님들은, 노인인 부모보다 자기의 자녀를 먼저 챙기는 우리의 처사에 쉽게 상처를 입거나 서운함을 느끼십니다. 정기적인 건강 검진과 약해진 건강을 보완하실 수 있도록 조치하는 일도 게을리 해서는 안 됩니다. 7계명. 취미 생활을 위해 정보나 재정적인 지원을 하고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 노인들이 집과 아이들을 보는 분들로 인식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부모님들만의 시간을 내어드려 취미와 오락을 하실 수 있도록 도우며, 용돈도 정기적으로 드려서 자신의 소비 생활을 계획하실 수 있도록 하는 것도 필요한 배려입니다. 8계명. 물질적 좌절감에 빠지지 않도록 도와드린다. 자식을 키우는 일에 모든 것을 투자하고, 자신의 노후를 위해 준비를 하지 못한 분들이 많습니다. 자녀들이 부모님에게 무엇을 요구할 권리는 없습니다. 그런 면에서 재정적 형편에 대해 불만을 터뜨리는 자녀의 모습만큼 부모를 좌절하게 만드는 것도 없습니다. 9계명. 관계나 체면 때문에 왜곡되는 일이 없도록 도와드린다. 연세가 드실수록 공정성보다 관계와 체면을 먼저 의식하기 쉽습니다. 때로는 분별력이나 판단력이 떨어져서 법질서를 무시하고 어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때 자녀들이 용기를 북돋워드리거나 부모님의 짐을 대신 져드리는 일이 필요합니다. 10계명. 소유욕을 절제하실 수 있도록 도와드린다. 역시 연세가 드시면서 어른들은 소유에 대한 욕망이 강해집니다. 때로는 남의 것을 귀하게 여기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어른들이 나이가 드시면서 주변의 어려운 사람들을 돌아보고 나누는 일을 통해 오히려 더 큰 부요함을 누리시도록 조심스럽게 돕는 일이 필요합니다.
- 부부 십계명에베소서 5:21-33하나님의 말씀은 십계명에 잘 요약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저는 십계명에 근거하여 부부 십계명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1. 하나님을 첫 자리에 모시는 가정이 되십시오. 부부는 둘이 아니라 한 몸이 되는 것이며, 이것은 단순한 만남이 아니라 하나님이 짝지어 주신 것입니다. “두 사람이 한 사람보다 나음은 저희가 수고함으로 좋은 상을 얻을 것임이라.”(전도서 4:9) 하신 말씀대로 서로를 세워주고 붙들어주어 주님을 첫 자리에 모시는 부부가 되시기 바랍니다. 2. 결혼을 통해 자신의 욕망을 이루기보다 상대방의 행복과 기쁨을 채워주십시오. 각자 자기의 필요를 채워줄 것을 배우자에게 요구하기보다는 배우자의 필요를 잘 채워주는 사람이 되도록 하십시오. ‘어떻게 하면 배우자를 좋은 남편, 또는 아내로 만들 수 있을까?’를 연구하기보다는, ‘어떻게 하면 내가 좋은 아내, 또는 남편이 될 수 있을까?’를 연구하십시오. 3. 가정을 통해 하나님의 이름이 영광되게 하십시오. “믿는 사람들의 집이라 다르다!” 여러분의 가정을 보시는 분들마다 이런 치하를 할 수 있는 가정이 되기를 바랍니다. 서로 사랑하여 다정하고 친밀할 뿐 아니라, 서로 성실하게 남편과 아내로서의 책임을 다하는 가정을 만들어 나가십시오. 4. 가정을 편안한 쉼터, 안전을 느끼며 재충전하는 곳으로 삼으십시오. 정다운 인사와 미소로 귀가하는 남편을 맞이하십시오. 남편은 아내의 칭찬과 존경이 진정으로 필요한 사람입니다. 그리고 남편은 아내에게 기분 좋고 편안하고 보살핌을 받고 있어 안전하다는 느낌과 보호받고 있음을 느끼게 해 주십시오. 5. 양가의 부모님을 공경하고 높여드리십시오. 두 사람이 장성하기까지 베풀어주신 부모님의 은혜를 늘 기억하십시오. 갈수록 교육과 문화수준이 높아지고 문명이 급속도로 발달함에 따라 세대차이가 심하게 벌어질 수도 있습니다. 여러분의 자녀들에게 부모효도를 가르치는 제일 좋은 방법은 그들의 할아버지, 할머니를 공경하는 것입니다. 6. 서로의 마음에 상처를 주는 말이나 행동을 삼가십시오. 상대방을 판단하면 사람을 수동적으로 만들지만, 좋게 보아주고 진심으로 하는 칭찬은 배우자를 활력 있게 하고 일에 재미와 열심을 갖게 합니다. 왕비가 되기를 원하십니까? 남편을 왕으로 대우하십시오. 왕이 되기를 원하십니까? 아내를 왕비로 대우하십시오. 7. 마음뿐만 아니라 말과 행동으로 배우자에게 사랑을 끊임없이 나타내십시오. 하나님께서는 가정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서로를 누릴 수 있도록 성을 허락하셨습니다. 남편은 아내의 관심사에 흥미를 가지고 아내의 좋은 대화 파트너가 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아내는 결혼 전의 매력과 맵시를 유지하도록 노력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8. 재물에 깨끗한 삶을 영위하십시오. 아무리 세상이 물질주의로 흘러가고 경제주의로 치달아간다 할지라도, 여러분의 가정은 이 사회에 정직의 모델을 제시할 수 있는 가정이 되어야 합니다. 물론 정직하게 바른 길을 가는 것은 많은 수고와 땀을 요구하는 일입니다. 또한 가장은 재정적으로 궁색함이 없도록 잘 조치하시기 바랍니다. 9. 완전히 감정을 나누며 인격적으로 신뢰하는 대화를 개발하십시오. 사람은 가까운 사이일수록 갈등이 자주 생기게 마련입니다. 부부관계, 가족들과의 관계, 교회생활, 사회생활에 있어서 솔직한 대화를 인격적으로 나누십시오. 진실을 말하되 사랑 가운데 말하는 법을 연습하십시오. 참 사랑은 진실을 왜곡시키지 않습니다. 참 진실은 사랑을 외면하지 않습니다. 10. 자신의 것에 만족할 줄 아는 성품을 기르십시오. 이것은 이웃의 것을 탐내지 않을 수 있는 비결입니다. 행복한 부부는 자신들이 원하는 것보다, 자신들의 필요에 따라 가계를 운영해나가는 지혜로운 사람들입니다. 나아가 어려운 사람들을 돌아볼 줄 아는 사람이 진정으로 부유한 사람들입니다.
- 성령 충만을 받으십시오.에베소서 5:15-21사랑하는 남녀가 서로에게 사랑을 고백하며 결혼식을 올리면 부부가 되어 한 가정을 이루게 됩니다. 그러나 두 사람이 배우자에 대한 사랑은 지속적으로 날로 증가해가야 하는 것입니다. 성령님과 우리의 관계도 이와 비슷합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마음속에 구주로 모실 때에 삼위일체 되시는 성령님께서 우리 안에 내주하시게 됩니다. 그러나 성령 충만은 지속적으로, 갈수록 더 많이 충만해져야 합니다. ‘성령 충만’이라는 말을 들을 때 많은 사람이 선입관을 가지고 해석을 할 때가 많습니다. 특별한 은사와 연관지어 생각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거부반응을 먼저 보이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러면 과연 성경에서 말하고 있는 성령 충만은 무엇일까요? 1. 주의 뜻을 따라 사는 것이 성령 충만입니다. 외적으로 열정적인 모습을 보일 때 우리는 성령이 충만하다고 평가할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본문은 주의 뜻이 무엇인가 이해하고 주의 뜻에 순종하는 삶을 사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어떤 일을 행하려고 할 때, ‘이것이 과연 주님께서 보시기에 선한 일인가, 주님께서 기뻐하실 만한 일인가, 주님께서 온전하다고 하실 일인가?’를 자세히 주의해야 합니다. ‘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하셨을까?’를 생각하며 지혜 있는 자같이 행해야 합니다. 아무리 뜨겁게 열정적으로 은사를 사용하여 주님의 일을 하여도 주님께서 찌푸리실 일이면 그것은 성령 충만과는 관계없는 일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기회를 충분히 살려서 우리는 선한 일에 힘써야 합니다. “내 마음에 합한 사람이라. 내 뜻을 다 이루게 하리라.”는 칭찬을 듣는 여러분이 되실 것을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 성령 충만을 사모하십시오. 사람들은 쉽게 기분이 좋아지기 위하여 술에 취하려고 합니다. 그러나 술에 취하면 당장은 기분이 좋은 것처럼 느끼지만 곧 자제력을 잃은 행동을 하게 됩니다. 물론 몸도 상하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귀한 몸, 성령님께서 내주하시는 성령의 전에 술을 담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우리는 오직 성령의 충만을 사모해야 합니다. 부부 사이와 마찬가지로 서로 만나는 시간이 길어지고 대화하는 기회가 많을수록 성령님으로 충만해집니다. 성령님을 사랑하고 존중하며 그 뜻에 순종하는 삶을 살 때에 우리는 성령 충만해질 수 있습니다. 본문은 “성령의 충만함을 받으십시오.”라고 명령하고 있습니다. 성령 충만은 하나님께서 명하신 하나님의 뜻입니다. 우리는 불경건한 삶으로 인하여 성령께서 근심하시게 하지 않아야 합니다. 성령의 지시를 불순종함으로 인하여 성령을 소멸해서도 안 됩니다. 오직 성령의 충만을 받으십시오. 3. 성령 충만을 확인하는 방법 19-21은 성령이 충만했을 때의 모습을 그리고 있습니다. 우선 시와 찬미와 신령한 노래들로 서로 화답합니다. 마음속에서 우러난 노래를 불러 주님을 찬양합니다. 누추한 말, 어리석은 말, 그리고 남을 희롱하는 말을 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하는 말을 합니다. 한 마디로 성령 충만하면 주님을 닮은 모습을 나타낼 것입니다. 성령이 충만한 사람은 일상생활에 변화가 일어납니다. 가정의 모습에서 변화가 나타납니다. 아내는 주님께 하듯 자기 남편에게 복종합니다. 남편은 제 몸을 사랑하는 것같이 자기 아내를 사랑합니다. 성령이 충만한 자녀는 그 부모를 주 안에서 순종할 것이며 부모는 자녀를 주의 교양과 훈계로 양육할 것입니다. 종은 성실한 마음으로, 상전들은 착한 마음으로 서로를 대할 것입니다. 그리스도를 경외함으로 피차 복종하는 아름다운 모습이 바로 성령 충만의 열매입니다.
- 그리스도인에게 기대되는 변화에베소서 5:1-14그리스도인이란 예수님을 마음에 모시고 있는 사람입니다. 예수님을 마음에 모시고 있는 사람은 예수님 안에 있는 영생, 즉 생명을 가지고 있는 사람입니다. 생명을 가지고 있는 사람의 특징은 변화가 일어나는 것입니다. 고린도후서 5:17은 이 사실을,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그는 새로운 피조물입니다. 옛 것은 지나갔습니다. 보십시오. 새 것이 되었습니다.”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그리스도 안에 있는 사람에게는 무엇인가 옛 것으로부터 새 것으로 변하는 일이 일어난다는 말입니다. 그리스도 안에 있는 사람에게 변화가 일어나는 원동력은 그리스도의 사랑입니다. 그리스도로부터 사랑을 경험한 사람에게는 변화가 일어나기 마련입니다. 언어에 변화가 일어나고 행동에 변화가 일어나게 됩니다. 1. 그리스도의 사랑을 받은 자녀답게 우리가 하나님과 맺는 관계를 수직적인 관계라고 한다면, 우리가 다른 사람과 맺는 관계를 수평적인 관계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이란, 그리스도의 십자가 피로 말미암아, 죄와 허물로 단절되었던 하나님과의 수직적인 관계가 다시 회복된 사람입니다. 이러한 사람은 하나님의 사랑과 용서를 이해하고 경험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한 사람은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사랑이 원동력이 되어서 다른 사람을 사랑할 수 있는 힘을 얻습니다. 하나님의 용서를 경험한 사람 역시 다른 사람을 용서할 수 있는 능력을 얻게 됩니다. 그리스도께서 나를 사랑하셔서 하나님 앞에 향기로운 예물과 제물로 자기 몸을 내어주셨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그리스도를 본받아 다른 사람을 사랑하는 삶을 살 수 있는 능력이 생기게 되는 것입니다. 2. 감사에 찬 말을 하고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된 사람에게 가장 먼저 일어나야할 변화는 무엇일까요? 언어의 변화입니다. 음행이나 온갖 더러운 행위나 탐욕은 그 이름조차도 입에 담지 않는 것입니다. 그런 말이 내 입에서 나올 때, 그것이 죄라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그런 말이 우리 입에서 나오는 것을 슬퍼해야 합니다. 그리고 다시는 그런 말을 하지 않겠다는 다짐이 있어야 합니다. 그런 말을 하지 않는 가장 좋은 방법은 늘 감사에 찬 말을 하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을 비방하거나 근거 없는 헛된 말을 할 때, 속아 넘어가지 않고, 그들과 짝하지 말아야 합니다. 공격이 최상의 방어입니다. 더러운 말과 어리석은 말과 상스러운 농담을 하지 않으려고 노력하기보다, 늘 감사에 찬 말을 하게 되면 그런 말들이 점차 사라지게 됩니다. 감사에 찬 말들은 여러분의 말을 소금으로 맛을 내어 은혜가 넘치도록 할 것입니다. 3.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을 하십시오. 음행하는 자나 행실이 더러운 자나 탐욕을 부리는 자는 우상 숭배자와 다름이 없어서, 그리스도와 하나님의 나라를 상속받을 몫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의 사랑을 입은 그리스도인에게, 언어의 변화와 함께 일어나야할 변화는 행실의 변화입니다. 그리스도인은 주님을 드러내는 빛이므로 빛의 자녀답게 살아야 합니다. 그 기준을 어디에서 찾을 수 있을까요? 그 열매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선한 일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일이어야 합니다. 의의 열매는 어둡지 않습니다. 몰래 숨어서 남모르게 하고 싶은 일들은 대부분 옳은 일이 아닙니다. 그리고 열매가 없는 일도 어둠의 일이나 다름이 없습니다. 진실은 드러나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않습니다. 모든 선과 의와 진실함으로 빛의 열매를 맺는 변화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시기 바랍니다. Options
- 언어도 습관이 중요합니다에베소서 4:25-32결혼식을 앞둔 예비부부에게 권면을 하는 사람 중에, “신혼 때 싸움을 많이 하십시오. 그래야 모난 것들이 많이 다듬어지게 됩니다.”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잘못된 말입니다. 데이트하는 기간이나 신혼 때 싸움을 하게 되면 그것이 그 집의 의사소통 문화가 되어, 말을 할 때마다 싸움을 하기 쉽습니다. 그 기간에 싸움을 많이 하면, 필요 없는 부분이 갈려져서 다듬어지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필요한 부분들이 깨어져서 더 모가 나게 됩니다. 언어도 습관이 중요합니다. 결혼 초기에 어떻게 의사소통을 하느냐에 따라 그 가정의 의사소통 문화가 결정되기 마련입니다. 지금부터라도 여러분 가정의 의사소통 문화를 성경적으로 바꾸시기 바랍니다. 1. 참된 말을 “아내를 속이는 사람과는 절대로 동업을 하지 말라”는 말이 있습니다. 자기 아내를 속이는 사람은 언제 나를 속일지 알 수 없기 때문입니다. 남편을 속이는 사람이나 부모를 속이는 사람이나 자식을 속이는 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느 누구에게나 마찬가지이지만, 어느 이웃보다도 가까운 가족이며 어느 지체보다도 한 몸인 가족에게는 거짓을 버리고 참된 말을 해야 합니다. “너희 엄마에게는 얘기하지 말렴.” “아빠가 아시면 큰 일 난다.”는 말들은 우리 가정에서 사라져야 합니다. 자녀들이 일을 저지르고 집으로 뛰어 들어올 때에, “그런데 누구 본 사람 없었어?” 하는 질문은 자녀들에게 거짓을 가르치는 지름길입니다. 물론 모든 말을 다 하는 것이 정직한 것은 아닙니다. 숨기기 위해 말을 하지 않는 것은 거짓말이지만, 상대방을 위하여 말을 하지 않는 것이 지혜일 때도 있습니다. 2. 적절한 때에 어찌하든 나쁜 말은 입 밖에 내지 않아야 합니다. 덕을 세우는 데에 필요한 말이라도 적절한 때에 그 말을 하여 듣는 사람에게 은혜가 되게 해야 합니다. 화가 났을 때에는 가급적 말을 아껴야 합니다. 감정이 격해 있을 때에는 말실수를 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감정적으로 분이 날 수는 있지만, 죄는 짓는 데까지 이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가능하면 하루 해가 넘어가기 전에 노여움을 풀도록 하십시오. 우리는 악마에게 틈을 주지 말아야 합니다. 그릇된 행동을 했을 때는 우리의 입도 바른 말을 하기 어렵습니다. 남의 것을 도둑질하는 사람은 다시 도둑질하지 않을 뿐 아니라, 제 손으로 수고를 하여 떳떳하게 스스로 번 것을 먹어야 합니다. 더 나아가 오히려 경제적으로 궁핍한 사람들에게 나누어줄 것이 있도록 하면 더욱 바람직합니다. 3. 은혜가 되는 방법으로 무슨 일이든지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의 방법으로, 하나님의 일을 하는 것이 바른 것입니다. 말도 그렇습니다. 하나님께서 옳다고 인정하시는 진리를,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적절한 때에, 하나님 보시기에 은혜가 되는 방법으로 하는 것이 옳습니다. 우리의 말은 소금으로 맛을 내어 언제나 은혜가 넘쳐야 합니다. 듣는 사람에게 덕이 되고 유익이 되어야 한다는 말입니다. 야고보는 혀를 배의 키에 비유했습니다. 배가 아무리 커도 매우 작은 키로 조종하여, 사공이 가고자 하는 곳으로 끌고 갑니다. 그와 마찬가지로, 혀도 우리 몸에서 작은 지체이지만, 엄청난 일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우리는 혀로 주님이신 아버지를 찬양하기도 하고, 또 이 혀로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을 받은 사람들을 저주하기도 합니다. 어찌하든 모든 악독, 격정, 분노, 소란, 욕설은 모든 악의와 함께 내버려야 합니다. 대신에 서로 친절히 대하며, 불쌍히 여기며, 하나님의 용서를 기억하며 다른 사람을 용서하는 데 우리의 혀가 사용되어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