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성된 증인 세례 요한
요한복음 1:19-34예수님은 세례 요한을 ‘여자가 낳은 사람 가운데서 세례 요한보다 더 큰 인물은 없었다.’(마 11:11)라고 칭찬을 하셨지만, 그는 예수님의 등장 직후에 그 모든 인기를 송두리째 예수님에게 넘겨드리고 삼십 대의 젊은 나이로 감옥에 갇힌 뒤 비참하게 죽었습니다. 인간적인 눈으로 보면 매우 동정이 가는 사람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눈에는 예수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역사에 등장한 누구보다 위대한 인물이었습니다.
나는 그리스도가 아니라
세례 요한의 외침이 워낙 능력이 있어서 그의 주변에는 이스라엘 사방에서 경건한 사람들이 참 많이 몰려들었습니다. 사람들은 마음속으로 ‘저분이 우리가 지금까지 기다리던 메시야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예수님에게서 하나님으로서의 영광을 본 사람은 절대로 자기를 자랑하거나 높이지 않는다는 것을 우리는 알아야 합니다. 그는 말라기 선지자가 예언한 엘리야였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세상에 오셨다는 것을 모든 사람들에게 선포하기 위하여 세례 요한은 물로 세례를 준다고 대답했습니다. 그는 철저하게 사람들로 하여금 예수님만 바라보게 만들었습니다.
오직 예수만을 증거한 선지자
세례 요한의 말과 자세를 보면, 그는 오직 하나님 되신 예수님을 모든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알려주기를 원했습니다. 그리고 자신은 어떻게 하든지 작아져서 사람들 앞에 아무것도 아닌 존재로 비치기를 원했습니다. 15절에서 그는 예수님을 자기보다 앞선 분, 자기보다 먼저 계신 분으로 묘사했습니다. 30절에서도 같은 말을 하였습니다. 그는 예수님에게서 하나님의 영광을 보았기 때문에 예수님을 태초부터 계시는 분임에 틀림없다고 믿었던 것입니다. 그는 예수님에게서 하나님의 영광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더 나아가 세례 요한은 주님을 위해서 생명을 걸고 마지막까지 충성하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철저히 낮아질 수 있으려면
우리는 어떻습니까? 세례 요한처럼 예수님에게서 하나님의 영광을 봅니까? 그렇다면 우리도 세례 요한처럼 작아질 것입니다. 예수님만 크신 분이 되기를 원할 것입니다. 자신은 철저하게 낮아지고 겸손해질 것입니다. 주님을 위해 죽도록 충성하기를 원하는 사람이 될 것입니다.
예수님이 진정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는다면, 우리도 언더우드처럼 주님을 증거하고 높이는 일에 최선을 다하고 있을 것입니다. 여러분이 그와 같은 삶을 살기 원한다면 주님의 영광을 보게 해달라고 간절히 매달리시기 바랍니다.
성령으로 세례를 주시는 예수
세례 요한은 예수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은혜가 얼마나 놀라운 것인가를 계속 증거했습니다. 또 요한은 예수님을 성령으로 세례를 주시는 분으로 증거합니다.(33절) 성령은 예수님이 주시는 선물입니다. 성령 세례는 주님이 모든 믿는 자들에게 주시는 선물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을 때 받는 성령의 은혜가 바로 성령세례입니다. 이것은 체험적일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체험이 있든 없든 예수님을 믿는 사람은 성령으로 세례를 받은 하나님의 소유임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