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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설교 · 2023.08.13

구원사역에 함께 하려면

사도행전 8:26-40
사람들이 모이는 곳에 빠지지 않고 생기는 문제가 있습니다. 바로 “비교의식”입니다. 심지어 예수님을 따르던 제자들도 “누가 크냐?”의 문제로 서로 다투었습니다. 초대교회에도 그리스 말을 하는 사람들이 히브리 말을 하는 사람들에게 불평을 터뜨렸습니다. 자기네 과부들이 구호 음식을 나누어 받는 일에 소홀히 여김을 받는다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본질적인 일을 하지 못할 것을 우려하여, 사도들은 일곱 집사를 세웠습니다. 그러나 일곱 집사라고 하여 말씀을 전하는 일에서 열외가 되지는 않습니다. 그것을 입증이라도 하는 듯, 스데반과 빌립이 말씀을 전하는 일이 연이어서 기록되었습니다. 빌립이 에티오피아 고관에게 복음을 전하는 일을 묵상하며, 구원 사역에 함께 하는 모든 성도가 되시기 바랍니다. 1. 주님의 부르심에 순종하여 빌립은 사마리아 성에 내려가서 사람들에게 말씀을 전했습니다. 무리들은 빌립이 행하는 표징을 듣고 보면서, 한마음으로 귀를 기울였습니다. 많은 사람에게서 악한 귀신들이 큰 소리를 지르면서 나갔고, 많은 환자들이 고침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그 성에 큰 기쁨이 넘쳤습니다. 그런데 주님의 천사가 광야 길로 가라고 말하였습니다. 빌립은 순종하였습니다. 빌립은 얼마든지 다른 의견을 말할 수 있었습니다. 사마리아에서 사역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데, 사람들이 별로 없는 광야로 가도록 하시는 것은 일반적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일입니다. 때로는 하나님께서 내 생각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일을 요구하실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나에게 가장 유익한 길은 하나님께서 더 잘 아십니다. 사람들이 구원받는 일에 대해 하나님께서 더 큰 관심을 가지고 계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주님의 부르심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2. 반항/핑계/지체 없이 빌립이 주님의 천사의 말대로 순종하여 일어나서 가다가 마침 에티오피아 여왕의 고관을 만났습니다. 그는 마차를 타고 있었습니다. 더구나 그는 예언자 이사야의 글을 읽고 있었습니다. 인간적으로는 빌립이 주눅이 들 수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한 나라의 고관이, 마차를 타고 있었고, 이사야의 글을 읽고 있는 상황이 빌립에게는 부담이 될 수도 있었습니다. 일반적으로 부모들은 자녀들이 반항하지 않고, 핑계 대지 않고, 지체 없이 순종하기를 원합니다. 그렇다면 우리도 하나님에게 반항하지 않고, 핑계 대지 않고, 지체 없이 순종해야 하지 않을까요? 야고보는 “영혼 없는 몸이 죽은 것과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입니다.”(약 2:26)라고 말했습니다. 믿음의 갈등에 부딪혔을 때 어떻게 하느냐가 우리의 믿음을 표현합니다. 진정한 믿음은 행동을 요구합니다. 3.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에티오피아 고관은 겸손하게 “나를 지도하여 주는 사람이 없으니, 내가 어떻게 깨달을 수 있겠습니까?”라며, 빌립에게 마차로 올라와서 자기 곁에 앉기를 청하였습니다. 빌립은 입을 열어서, 그가 읽고 있던 말씀에서부터 시작하여 예수님에 관한 기쁜 소식을 전했습니다. 그는 예수님을 믿고 기꺼이 세례를 받고 기쁨에 차서 가던 길을 갔습니다. 우리가 전해야 할 기쁜 소식은 세 가지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병원에 간 환자가 치료받으려면, 먼저 자신이 환자인 것을 인정해야 합니다. 그리고 의사가 나를 고칠 수 있다는 것을 믿고 수술대 위에 올라가야 합니다. 마찬가지로 구원받으려면 먼저 내가 죄인이라는 것을 인정해야 합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흘리신 피가 나의 죄 문제를 모두 해결할 수 있다는 사실을 믿고, 예수님의 구세주와 주인으로 내 마음속에 모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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