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가 가야 할 길
계 11:7-13교회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분명하지 않을 때와 교회가 가야 할 길이 어딘지 분명하지 않을 때, 교회는 위기를 맞게 됩니다. 교회는 세상 속에 던져졌고, 증인으로 증언하는 것이 교회가 해야 할 일이라고 지난 주 말씀드렸습니다. 오늘은 교회가 가야할 길이 어딘지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1. 두 증인의 죽음: 교회의 고난
요한계시록은 초대교회 성도들이 함께 회람하며 들었던 편지입니다. 6절까지 하나님이 교회를 보호하시고 권세를 주셨다고 하다가 7절에서 갑자기 두 증인이 짐승에 의해 죽임을 당하는 장면에서 성도들은 충격과 혼란을 느꼈을 것입니다. 이 짐승은 사탄이 아니라 사탄의 하수인 역할을 하는 왕과 나라를 의미하며, 교회 시대 동안 활동하지만, 세상의 끝이 다가오면 더욱 극심하게 대적합니다. 두 증인의 시체가 묻히지 못하고 조롱당하는 모습은 당시 성도들이 실제로 겪은 박해와 연결됩니다. 사도요한은 두 증인이 겪는 고난이 곧 예수님이 가신 길과 같음을 강조합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으셨듯이, 교회도 고난과 희생의 길을 가야 함을 보여줍니다. 신앙생활이 단순한 축복이 아니라, 예수님을 따라가는 십자가의 길이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2. 두 증인의 부활과 승천: 교회의 승리
두 증인의 시체가 조롱당하던 중, 사흘 반 후에 하나님 생명의 기운이 들어가 다시 살아나자 사람들은 큰 두려움에 빠집니다. 이 장면은 에스겔 37장의 마른 뼈가 살아나는 환상과 연결되며, 하나님이 죽었던 이스라엘을 다시 살리시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두 증인의 부활은 교회가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을 따르는 것을 의미하며, 이후 예수님처럼 하늘로 올라갑니다. 이는 문자적 휴거로 해석되기도 하고, 교회의 영적 승리를 의미하는 상징적 표현으로 보기도 합니다. 결국, 교회는 예수님과 같은 길을 가게 됨을 강조합니다.
3. 행복한제자교회가 가야 할 길
두 증인의 죽음과 부활을 목격한 사람들은 두려움 속에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됩니다. 이는 봉인심판, 나팔심판으로 회개하지 않던 사람들이 교회가 십자가의 길을 따라갈 때 회개와 변화를 끌어낸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사람은 사랑과 희생을 통해 자신의 죄를 깨닫고 회개합니다. 다른 사람의 지적이 아니라, 밝은 빛과 같은 사랑이 비칠 때 자신의 어둠을 깨닫습니다. 이재철 목사님의 간증을 통해, 그의 아내가 조건 없는 사랑과 희생으로 그를 섬겼을 때, 그는 자신의 죄를 깨닫고 회개하게 되었습니다. 마찬가지로, 우리가 한 영혼을 섬기고 전도할 때도, 시간이 없고 바쁜 가운데서, 경제적으로 넉넉하지 못한 가운데서, 건강이 썩 좋지 않은 가운데서, 능력이 모자라고 신앙연륜도 부족한 가운데 다른 사람을 섬길 때 오히려 사랑과 희생이 전달되고 마음이 열리는 일이 일어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희생을 통해서 일하십니다. 예수님께서 보여주신 십자가의 길을 따라, 사랑과 희생으로 섬기는 삶을 살기를 축원합니다.
4. 개인 적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