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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설교 · 2020.03.08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평하게

로마서 12:9-21
기본원칙: 사랑과 선함으로 다른 사람을 사랑하는 사람은 그 사람을 속이거나 그에게 해를 끼치는 일을 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의지적인 사랑을 가식과 혼동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자기의 마음에 생각나는 대로 말하고 행동하는 것은 사랑이 아닙니다. 감정이 느끼는 대로 말하거나 행동했을 때에 그것이 상대방을 마음 아프게 하고 상처를 입힌다면 그것이 오히려 악한 것이 됩니다. 사랑은 감정적인 사랑과 지성적인 사랑과 의지적인 사랑이 있습니다. 어떤 사람을 좋아하고 함께 있으며 대화를 나누고 좋은 것을 나누고 싶은 심정이 생기는 것은 감정적인 사랑입니다. 상대방이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가 이해하는 것은 지성적인 사랑입니다. 내 생각과는 다르더라도 그를 위하여 맞추어준다면 그것은 의지적인 사랑입니다. 사랑은 눈을 멀게 하고, 팔을 안으로 굽게 하는 것으로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것은 인간의연약함에서 나오는 결과입니다. 온전한 사랑은 악한 것을 미워합니다. 그리고 선한 것을 추구합니다. 믿는 형제들을 대하는 방법 로마서 12장은 특히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 되어 서로 지체가 된 형제자매들을 어떻게 대할 것인가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 “형제의 사랑으로”라는 말은 서로 지체가 된 것처럼 하라는 의미입니다. 물론 쉽지는 않습니다. 무슨 일이든지 성공을 하려면 열심을 내어서 부지런히 일해야 합니다. 어떻게 하면 열심을 낼 수 있을까요? 하나님께서 분명한 목적과 계획을 가지고 나를 만드셨다는 사실을 안다면 우리는 대강 살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가 지체의식을 가지고 살기를 원하십니다. 우리 성도들은 모두가 그리스도를 머리로 모시고 있는 한 몸이요, 그 안에서 서로 지체가 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다른 지체들에게 필요한 것을 공급하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아울러 손님 대접하기를 힘써야 합니다. 특히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손님에게는 더욱 그렇습니다. 아브라함이 그 손님이 누구인지 알지 못하는 중에 하나님의 천사를 대접했던 것처럼. 믿지 않는 사람들을 대하는 방법 때로는 우리를 괴롭히고 어렵게 만드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들을 축복하라고 성경은 명령하고 있습니다. 물론 어려운 일입니다. 그러나 그렇게 할 때에 그 축복이 나에게 돌아온다는 사실을 기억하면 좀 더 수월해집니다. 단, 나를 어렵게 만든 사람을 축복한 후에 뒤돌아서서 저주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악에 대해서조차도 악으로 갚지 말고, 모든 사람이 선하다고 생각하는 일을 하려고 애쓰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할 수 있는 대로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평하게 지내기를 힘쓰라고 생활지침을 주셨습니다. 그렇게 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일까요? 원수를 갚아주시는 일은 주님께서 하실 일이라 여기고 주님께 맡기는 것입니다. 그리고 “네 원수가 주리거든 먹을 것을 주고, 그가 목말라 하거든 마실 것을 주어라.” 말씀하셨습니다. 그 결과는 그의 머리 위에다가 숯불을 쌓는 셈이 될 것입니다. 원수의 머리가 수치심과 미안함으로 뜨끈뜨끈할 것입니다. 결론은 간단합니다. “악에게 지지 말고, 선으로 악을 이기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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