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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설교 · 2020.09.13

성전 완공의 기쁨

에스라 6:1-22
에스라 1-6장은 유월절과 무교절을 지키는 내용으로 성전 재건축에 관한 이야기를 마치고 있습니다. 성전 재건축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과 함께 하시며 그 일을 통해 이스라엘의 과거와 다시 연속성을 갖게 되었다는 중요한 의미를 갖습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의 성전 재건을 완공하도록 하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즐거이 성전 봉헌식을 올리고 하나님께서는 저희로 즐겁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즐거움의 원천이십니다. 또한 많은 반대와 역경에도 불구하고 “왕의 마음을 저희에게로 돌이켜” 성전을 재건하게 하신 것처럼, 하나님은 모든 성공의 원천이십니다. 1. 성전에 대한 하나님의 때 다리오 왕은 성전 재건을 반대하는 자들의 의견을 거절하였습니다. 14년이나 성전 재건을 중단하도록 만들었던 것과는 반대로, 그는 성전 재건을 “지체치 않게 하라”고 명령하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성전 재건에 드는 비용과 번제에 드는 비용을 세금에서 지불하도록 명령하였습니다. 동시에 성전 재건에 대한 반대를 원천 봉쇄하며, 동시에 모든 사건들의 배후에 하나님의 뜻이 있었음을 강조했습니다.(12절) 성전이 완성되는 일(하나님의 일)은 사람보다 하나님께서 더 관심을 가지고 계십니다. 이방 왕들이 마음을 결정하는 일에도 하나님은 간섭하십니다. 논두렁의 물줄기가 농부의 삽질에 따라 방향이 정해지듯이 왕의 마음은 하나님께서 움직이십니다. 하나님의 뜻은 하나님의 방법으로 하나님의 때에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사실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2. 성전 완공과 봉헌식의 기쁨 재건된 성전의 모습은 그리 큰 위용을 갖춘 모습은 아니었습니다. 솔로몬의 성전과 비교해볼 때 모든 면에서 규모가 훨씬 작았습니다. 그렇지만 귀환한 이스라엘 사람들은 즐거이 최선을 다해 하나님께 예물을 드렸습니다. 성전을 건축하는 일이 형통할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의 명령이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리고 선지자 학개와 스가랴의 권면이 있었고, 그 지역을 통치하던 바사 왕들의 재확인된 명령이 있었습니다. 성전에서 예배를 회복하게 된 것은 이제 하나님께서 그들 가운데 거하시면서 예배를 받으시게 되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통해 예배를 받으시기 원하십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을 예배할 수 있는 것은 특권입니다.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는 것 자체를 특권으로 알며 예배의 감격을 늘 체험하는 여러분이 되시기 바랍니다. 3. 성전에서 이루어져야 할 일 이스라엘의 귀환자들은 그들 주변에 거주하는 이방인들의 부정한 예식으로부터 자신들을 지켜서 그 몸을 정결케 한 모든 사람들을 초청했습니다. 그리고 그들과 더불어 유월절 식사를 하였습니다. 유월절과 7일 동안의 무교절은 이스라엘이 이제 포로 시대를 마감하고 다시 하나님과의 교제를 회복했다는 것을 상징하는 것이었습니다. 포로로 잡혔다가 귀환한 하나님의 백성들이 스스로 구별하여 과거의 더러운 것을 버리고 새로 건축해 봉헌한 성전에서 다시 시작할 준비를 하였습니다. 예수님은 유월절 어린 양이 되심으로써 우리를 구원해 주셨습니다. 무교절의 의미는 옛 누룩을 버리고 자신들을 새롭게 준비하는 의미입니다. 1년 반이 지났지만, 우리도 새로운 건물에서 날마다 구원의 감격을 새롭게 하고 우리 자신을 새롭게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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