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을 대하는 바른 태도
에스라 7:10에스라서와 느헤미야서는 하나님의 택함을 받은 백성들이 오래 유랑생활 끝에 고국으로 돌아가는 이야기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 중 에스라서의 앞부분(1-6장)에서는 스룹바벨의 인도 하에 본국으로 돌아가는 이야기와 성전이 재건되는 장면을 그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뒷부분(7-10장)에서는 에스라의 인도 하에 본국으로 돌아가는 이야기와 개혁을 하는 역사를 그리고 있습니다. 그는 백성들이 하나님의 율법으로 돌아오도록 하는 역할을 했습니다.
혼탁한 세상에서 견고하게 믿음의 삶을 살기 위한 방법은 우리의 행보를 주님의 말씀 위에 굳게 세우는 것입니다. 그러면 주님의 말씀을 대하는 바른 태도는 무엇일까요? 에스라는 우리에게 좋은 본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1. 말씀을 연구할 것
에스라는 먼저 하나님의 말씀을 연구하기로 결심하였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가 어떻게 행하는 것이 옳은가를 교훈해 줍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가 어디에서 벗어났는가를 책망해 줍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가 어떻게 바른 길로 돌아갈 수 있는지 가르쳐줍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의 믿음을 견고하게 세워주어서 지속적으로 의의 길을 걸어갈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고 있으므로, 우리는 말씀을 통하여 영생을 얻습니다.(요한복음 5:39) 청년들은 말씀으로 그 행실을 깨끗케 할 수 있습니다.(시편 119:9) 하나님의 말씀이 마음에 있을 때에 우리는 우리의 걸음에 실족함이 없을 것입니다.(시편 37:31)
2. 말씀을 준행할 것
에스라가 예루살렘에 도착했을 때 그는 그곳의 모든 상태가 생각했던 것보다 더 악화된 것을 발견하였습니다. 사람들은 이방 사람들과 서로 결혼하며 그들로부터 배운 악습을 행하고 있었습니다. 그러할 때에 하나님의 말씀을 인하여 떠는 자는 에스라에게로 모여들었고, 에스라는 너무 마음이 아파서 머리를 뜯고 옷을 찢으며 몹시 슬퍼하였습니다. 그는 하나님 앞에 애절한 기도를 드렸습니다.
말씀을 듣고 행치 아니하는 자는 그 집을 모래 위에 지은 어리석은 사람 같지만, 말씀을 듣고 행하는 자는 그 집을 반석 위에 지은 지혜로운 사람 같다고 예수님은 교훈해 주셨습니다. 말씀을 연구하여 알 뿐만 아니라 그 말씀대로 준행하기로 결심한 에스라의 결심이 바로 여러분의 결심이 되기 바랍니다.
3. 말씀을 가르칠 것
에스라는 말씀을 연구하고 준행할 뿐만 아니라 또한 하나님의 말씀을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가르치기로 결심을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완전하여 영혼을 소성케 합니다. 소성케 한다는 말은 “본래 상태로 회복시키다”라는 뜻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확실하여 우둔한 자를 지혜롭게 합니다. 우리가 혼돈 가운데 방황할 때 말씀은 확실한 삶의 목표와 방향을 제시해 주기 때문입니다. 말씀은 정직하여 마음을 기쁘게 합니다. 그리고 말씀은 순결하여 눈을 밝게 해줍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연구하여 준행하며 가르치기로 결심하는 일은,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분부하신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는 지상사명에 동참하는 일이기도 합니다. 말씀으로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하여 별과 영원토록 비치는 삶을 누리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