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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설교 · 2021.02.28

“이처럼”의 사랑

요한복음 3:14-21
하나님은 하늘보다 높으신 분입니다. 그렇게 높으신 하나님이 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신 것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세상은 구원을 필요로 하는 모든 인류를 가리킵니다. 구원을 받지 않으면 안 될 모든 사람들을 일컬어서 세상이라고 말합니다. 이 세상은 거룩하시고 높은 곳에 계시는 하나님에 비하면 너무도 낮고 천한 존재에 지나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저 높으신 하나님께서 이 낮은 세상, 모든 사람들을 사랑하셨습니다. 이 사실이야말로 하나님의 사랑이 얼마나 높으며 얼마나 깊은가를 실감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확고하고 변치 않는 영생의 약속 하나님은 한 사람도 그 무서운 영원한 형벌에 집어넣지 않기 위해서 아들을 보내신 것입니다.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간절한 소원은 한 사람도 멸망시키지 않는 것입니다. “아들을 믿는 사람은 심판을 받지 않는다. 그러나 믿지 않는 사람은 이미 심판을 받았다. 그것은 하나님의 독생자의 이름을 믿지 않았기 때문이다.”(18절)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간절한 소원을, 베드로후서 3:9은 “하나님께서는 아무도 멸망하지 않고, 모두 회개하는 데에 이르기를 바라십니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바울은, “그러나 우리가 아직 죄인이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셨습니다. 이리하여 하나님께서는 우리들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실증하셨습니다.”(롬 5:8)라고 하나님의 사랑을 기록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시는 것에 대해 이보다 더 큰 실제적인 증거가 어디에 있겠습니까? 인자도 들려야 한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집트에서 데리고 나왔다고 불평을 하고, 하나님께서 내려주신 만나에 대해 “이 보잘것없는 음식은 이제 진저리가 납니다.”하고 불만을 터뜨렸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끝내 불뱀을 그들에게 보내셨습니다. 한번 물려 독이 퍼지면 몸이 불덩이처럼 달아오르고 나중에는 퉁퉁 부어 죽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었습니다. 원망하던 사람 중에 수많은 사람이 이 불뱀에 물려 죽어갔습니다. 모세가 이런 참상을 보고 너무나 가슴이 아파서 하나님께 그들을 살려달라고 매달렸습니다. 그의 기도를 들으신 하나님께서 장대에 달려있는 구리 뱀만 쳐다보면 살 수 있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셨습니다. 예수님은 모세가 광야에서 뱀을 든 것같이 인자도 들려야 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장대 위에 높이 들린 구리 뱀에 비유해서 자기가 십자가에 죽으실 것을 예언하신 것입니다. 십자가의 죽음은 하나님의 사랑의 극치입니다. “이처럼”의 사랑을 받으려면 누구든지 예수님을 믿기만 하면 “이처럼”의 사랑을 받을 수 있습니다. 누구든지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으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지 못하면 사람의 마음은 조급해집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것으로 만족하지 못하면 불만이 생기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불평불만 가득한 백성들에게 불뱀을 보내셨지만, 그들을 다시 불쌍히 여기시고 단지 장대 위에 달린 구리 뱀을 쳐다보기만 하면 다 살아나도록 하셨습니다. 장대 위에 달린 구리 뱀을 본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죄인들을 위해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그 사랑을 체험하도록 우리에게 성령을 주셨습니다. “이 희망은 우리를 실망시키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성령을 통하여 그의 사랑을 우리 마음속에 부어 주셨기 때문입니다.”(롬 5:5) 소낙비처럼 퍼부어주신 하나님의 사랑이 물밀 듯이 밀려오는 것을 경험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이처럼 우리를 사랑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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