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수의 강이 흘러나리라
요한복음 7:37-39제사장이 실로암 못에서 길어와 하나님의 제단에 부은 그 생수는 옛날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에서 목이 말라 하나님께 부르짖을 때마다 반석을 쳐서 마시게 하셨던 그 생수를 상징하는 물이었습니다. 지금 예수님은 “생수를 내는 반석이 여기 있노라. 내가 너희에게 생수를 주겠노라. 그러므로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셔라.” 말씀하고 계십니다. 이사야는 “너희 모든 목마른 사람들아, 어서 물로 나오너라.”(사 55:1)고 외쳤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목마른 사람은 다 내게로 와서 마셔라.”고 말씀하십니다. 왜 그렇습니까? 이사야가 외치던 그 물이 바로 생수이신 예수 그리스도이기 때문입니다.
인간의 채워지지 않는 갈증
이 세상사람 가운데서 이처럼 장엄하고 분명한 메시지를 가지고 사람들을 초청한 사람이 누가 있습니까? 목마른 인생들에게 그 목마름을 해갈시켜 주겠다고 자신 있게 외친 사람이 누가 있습니까? 예수님 외에는 아무도 없습니다. 그런데 사람은 예외 없이 본능적으로 강렬한 갈증을 갖고 있습니다. 모두가 죄로 부패한 본성을 가지고 태어났기 때문입니다. 이 부패성은 육신의 욕심을 자극해서 찾고 싶고, 갖고 싶고, 즐기고 싶고, 높아지고 싶고, 공격하고 싶어 하는 갈증을 유발하는 것입니다. 이런 갈증의 뿌리에는 하나님을 거역하는 죄가 도사리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거역하고 하나님으로부터 멀리 도망가 있기 때문에 일어나는 증세라는 것을 우리는 알아야 합니다. 이런 의미에서 인간의 갈증은 영적인 문제입니다.
성령 체험에 대한 올바른 이해
그러면 어떻게 해야 예수님을 믿고 성령을 받을 뿐만 아니라 성령이 시냇물처럼 흐르는 은혜도 날마다 체험하면서 사는 복을 누릴 수 있을까요? 첫째, 이미 여러분 안에 성령의 강이 흐르고 있음을 인정하십시오. 성경은 예수님을 믿는 자는 누구나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넘칠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38-39절) ‘나를 믿는 자’는 특별한 사람을 가리키는 것이 아닙니다. 성령의 생수의 강이 그 배에서 흐르는 사람은, 특별한 은혜를 체험한 사람이 아닙니다. 또 남다른 소명을 가지고 아프리카의 오지로 달려가는 사람을 말하는 것도 아닙니다. 평범하게 예수님을 믿고 주님 앞으로 나오는 모든 사람에게 주님이 약속하신 말씀입니다. 주님의 약속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예수님께서 “내게 오는 자는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넘치리라.” 말씀하셨으면, 믿고 따르면 됩니다.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습니다.
성령의 음성에 순종하고, 성령을 사모하십시오.
둘째, 성령의 음성에 순종하십시오. 성령이 우리 마음에 계시기 때문에 항상 우리에게 속삭이고, 우리를 향해서 탄식하시고 교훈하시고 책망하십니다. 성령께서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우리를 책망하시고 우리에게 요구하시고 권면하십니다. 이럴 때 우리가 들어야 합니다. 성령을 모시고 있으면서도 성령의 음성에 순종하지 않으면, 성령이 강물처럼 역사하지 않습니다.
셋째, 성령의 강물이 좀 더 힘 있게 흐르기를 사모하십시오. 내 모든 지성, 내 모든 감정, 내 모든 의지, 전인격적으로 내 영혼 구석구석까지 성령의 물은 지체 없이 흘러내립니다. 사모하는 자에게 이와 같은 은혜가 역사합니다. 예수님을 믿는 사람은 이미 생수를 마시고 그 생수가 그 안에서 흘러넘치는 사람입니다. 목말라 한다면 그 원인은 하나님을 떠났기 때문에 일어나는 갈증입니다. 예수님을 통해서 역사하는 이 놀라운 축복을 다시 누리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