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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서신 · 2023.04.16

그동안은 코로나 덕을 많이 보았습니다.

저희 부부가 행복한제자교회에 온 지도 벌써 4년이 지났습니다. 2019년은 우리 성도들과 친숙해지는 기간이었기 때문에 주일에 교회를 비운 적이 거의 없었던 것으로 기억을 합니다. 2020년부터 3년 동안은 코로나 덕분에 자유롭게 대면모임을 하지 못하여 외부활동을 거의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그 사이에 제가 한국 가정교회사역원장으로 섬기게 되었고, 금년부터는 코로나도 잠잠해졌기 때문에 가끔 외부활동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간혹 주일에 다른 가정교회에서 말씀을 전하는 일을 위하여 교회에서 주일에 제가 보이지 않더라도 이해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우선 오늘(4월 16일) 미주 목회자컨퍼런스(17-20일) 참석을 위하여 여행을 떠납니다. 이번에는 특별히 가정교회 30주년 행사가 미국에서 있기 때문에 참석을 하며, 한국의 가정교회 상황설명과 설교를 하게 됩니다. 그 이후에는 올랜도비전교회 부흥회(21-23일)에서 말씀을 전하고, 국제 가정교회사역원 이사회(24-27일)에 참석한 후에 29일에 귀국을 하여 30일(주일)에 여러분을 교회에서 만나게 될 것입니다. 모든 일정을 위하여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귀국 후에 월 1회 정도는, 가정교회를 하고 있는 교회를 위하여 부흥회 인도를 하는 계획이 잡혀져 있습니다. 충남보령시에 있는 “다니고싶은교회”, 경기광주에 있는 “금광교회”, 전남목포에 있는 “주님의교회” 등이 부흥회를 하는 교회들입니다. 주일설교와 새벽기도회, 교회행정과 수요기도회 등, 우리 교회의 모든 사역들은 조흥래 목사님에게 부탁을 하겠습니다. 늘 기억하셔야 할 것은, 컴퓨터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있듯이, 하드웨어에 해당하는 세 축과 소프트웨어에 해당하는 네 기둥입니다. 세 축은 사람의 세 가지 필요, 즉 지성과 감정과 의지를 생각하면 쉽습니다. 삶공부를 통하여 지성의 필요를 채우고, 목장모임을 통하여 감정의 필요를 채웁니다. 또한 주일 연합예배를 통하여 의지적인 결단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삶공부와 목장모임과 주일 연합예배를 통하여 아직 믿지 아니하는 VIP들이 주님을 알게 되고 복음을 이해하게 됩니다. 이미 믿는 분들은 삶의 변화와 인격의 변화를 경험하게 됩니다. 네 기둥은 첫째로, 교회의 존재목적을 아는 것입니다. 교회의 존재목적은 “영혼 구원하여 제자 삼는 것”에 있습니다, 마태복음 28:18-20은 예수님께서 세상을 떠나시기 직전에 우리에게 주신 지상사명입니다.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라는 말씀입니다. 방법은 “가서”, “세례를 주고”, “가르쳐 지키게 하라”입니다. 우리 교회가 매년 청장년 출석인원의 10% 이상의 인원이 예수님을 영접하고 세례 받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 이유가 바로 이 때문입니다. 둘째로, 교회의 존재목적을 이루기 위하여, 예수님께서 제자훈련을 하셨던 방법대로 제자를 훈련하는 것입니다. 단지 성경공부만 하는 것이 아니라, 강의장 대신에 현장교육을 통해, 지식 이상의 능력배양을 통해, 가르쳐서 배우도록 하는 것과 아울러 보고 배우도록 합니다. 셋째로, 우리는 모든 사역을 역할분담을 통해 이루고자 합니다. 목회자들은 성도를 준비시키고, 성도들 모두가 사역에 동참하게 됩니다. 그리하여 주님의 일에 동참한 모든 성도들이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고 주님으로부터 칭찬과 상급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넷째로, 섬기는 지도자가 되는 것입니다. 섬김이란 다른 사람을 성공시켜 주는 것을 말합니다. 예수님께서 자신의 모든 것을 희생하고 이 땅에 오셔서 우리를 죄에서 벗어나 자유를 얻도록 해 주신 것처럼, 우리도 다른 사람을 섬기는 것을 우리 인생의 목표로 삼고 살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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