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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설교 · 2020.05.10

영과 혼과 육을 완전케 하는 사역

로마서 15:22-33
사람은 기능상, 영과 혼과 몸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릇으로 비유한다면, 몸은 음식을 담는 그릇이요, 혼은 지성과 감정과 의지를 담는 그릇입니다. 그리고 영은 예수님과 하나님과 성령님을 모시는 그릇입니다. 이 세 가지가 모두 건강할 때, 전인적으로 건강하다고 말합니다. 바울은 데살로니가에 보내는 편지에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실 때에 여러분의 영과 혼과 몸을 흠이 없이 완전하게 지켜주시기를 빕니다.”(살전 5:23)라고 기록하였습니다. 그가 기록한 것처럼 바울은 성도들을 도울 때, 그들의 영과 혼과 몸이 온전해질 수 있도록 사역을 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의 사역도 마찬가지로 성도들의 영과 혼과 몸이 온전해지도록 전인건강을 위해 힘써야 합니다. 1. 영을 온전케 하는 사역 바울이 말한 것처럼, 이방 사람들이 예루살렘 성도들에게서 신령한 복을 나누어 받은 것 중에 가장 큰 것은 복음이었습니다. 복음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함을 얻어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입니다. 어떤 환자가 병원에 갔을 때, 그의 병이 무엇인지 바르게 알려주고, 의사가 치료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어, 수술대 위에 올라가 수술을 받아서 치료가 되도록 도와주는 병원이 좋은 병원입니다. 마찬가지로 가장 복된 소식은 자신이 죄인임을 깨닫게 해주고,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흘리신 피가 죄 문제를 모두 해결해주며, 예수님을 마음에 영접하여 하나님의 자녀로 거듭나도록 도와주는 것입니다. 어머니 뱃속에서 태어날 때에 혼과 몸이 생명을 가지고 태어나는 것이 처음 태어나는 것이며, 생명이신 예수님을 마음에 모실 때에 영이 생명을 가지고 다시 태어나게(거듭나게) 됩니다. 2. 혼을 온전케 하는 사역 진리를 알고 순종할 때에 혼(마음, 정신)이 온전해집니다. 어려움 가운데 있는 예루살렘 성도들의 형편을 알고 물질적으로 돕고자 하는 마음을 갖는 것은 건강한 마음입니다. 다른 사람들을 도울 때 기쁜 마음으로 그렇게 하는 것도 건강한 정신입니다. 예루살렘 성도들에게서 신령한 복을 나누어 받았으니, 육신의 생활에 필요한 것으로 섬기고자 하는 의지의 결단을 내린 것도 건강한 마음에서 나온 결과입니다. 바울이 로마의 성도들을 만나보고 잠시 동안만이라도 기쁨을 나누는 일도, 그들과 함께 즐겁게 쉴 수 있는 마음을 가진 것도, 그 마음에 하나님께서 주시는 평화를 누리는 것도 모두 혼이 건강하다는 증거입니다. 이 영역에서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이 사회에 대하여 가져야할 중요한 책임 중의 하나는 그들에게 바른 윤리와 진리를 보여주고 가르치는 일입니다. 3. 몸을 온전케 하는 사역 바울이 지금 예루살렘으로 가서 성도들을 도우려고 하는 일은 그들의 육신의 생활에 필요한 것을 전달하는 일이었습니다. 오랜 가뭄으로 예루살렘 성도들이 힘들어 하고 있을 때, 마케도니아와 아가야 사람들은 기쁜 마음으로 그들 가운데 가난한 사람들에게 보낼 구제금을 마련하였습니다. 세상에는 먹을 것이 없어 굶주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입을 것이 없어 헐벗고 지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의약품이 없어 병으로 죽어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들에게 먹을 빵과 입을 옷과 치료할 의약품을 나누는 것은 그리스도인들이 해야 할 사랑이며 책임입니다. 이 모든 일을 수행할 때에, 우리는 기도로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해야 합니다. “믿지 않는 자들에게 방해를 받지 아니하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 기쁨의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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