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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서신 · 2023.01.29

연휴 중에 있었던 가장 뜻깊은 일

지난 연휴 기간 중 월요일에 뜻깊은 일이 있었습니다. 서울 다운교회 성도의 부모님이 마산에 살고 계시는데, 설 명절에 부모님께 인사를 하러 왔던 성도가 부모님을 모시고 저희 집을 찾아왔습니다. 어머님은 전에 제가 다운교회를 담임하고 있을 때 오셔서 예수님을 마음에 영접하신 일이 있었습니다. 이번에는 아버님에게 꼭 복음을 들려드리고 싶어서 우리 집으로 모시고 오신 것입니다. 아버님은 전에 아들이 예수님을 믿는 것에 대해 완강하게 반대하던 분이셨는데, 아들 부부가 믿는 모습을 보면서 지금은 반대까지는 하지 않으신다고 하셨습니다. 밖에서 식사대접을 하는 것보다는 집에서 준비를 하는 것이 감동적일 것 같아서, 저희 집에서 점심을 준비하여 함께 식사를 대접하였습니다. 식사 후에 후식을 나누면서 좋은 분위기에서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자녀들이 모두 성장했는데, 그 동안 자녀에게 무엇을 기대하셨습니까?”로 대화가 시작되었습니다. 부모님들의 대답을 모아보면 답은 대개 한 가지입니다. “자식이 잘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부모님들이 자녀에게 원하는 것이 한 가지가 더 있습니다. “자녀들과 좋은 관계” 가운데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원하시는 것도 이와 꼭 같습니다. 첫째는, 우리가 행복하게 사는 것을 원하십니다. 둘째는, 우리가 하나님과 좋은 관계 가운데 사는 것입니다. 그런데 부모와 자녀가 사이가 좋지 않을 때가 종종 있습니다. 그 이유는 대부분, 자녀가 부모의 말을 듣지 않아서입니다. 조금 어려운 말로 자녀가 부모에게 불순종해서입니다. 사람들이 하나님과의 관계가 깨어지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사람들이 하나님께 불순종했기 때문입니다. 성경은 그것을 죄라고 말합니다. 사람들 가운데 죄를 한 번도 짓지 않고 사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모든 사람은 마음에 죄책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고를 당하는 등 좋지 않은 일을 당했을 때, “내게 무슨 죄가 있어서?”라는 질문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바로 이 때문입니다. 죄책감과 아울러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불안감은 죽음에 대한 두려움입니다. 코로나가 한참 유행할 때에 우리는 마스크를 쓰고 다녔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코로나에 걸릴까봐?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줄까봐? 궁극적으로는 죽음에 대한 두려움 때문입니다. 죄책감과 죽음에 대한 두려움은 세상사람 모두가 가지고 있는 두 가지 문제입니다. 그런데 어느 누구도 우리의 죄 문제를 해결해 준 사람은 없습니다. 어떤 종교의 창시자도, 어떤 위인도 우리의 죄 문제를 대신 해결해 줄 사람은 없습니다. 오직 예수님만 우리의 죄 값을 대신 담당해 주시기 위하여 자신의 몸값으로 우리의 죄 값을 치러주셨습니다. 십자가에 달려 바로 그 일을 해주신 것입니다. 또한 세상의 어느 누구도 죽음의 문제를 해결해 준 사람은 없습니다. 오직 예수님만 십자가에서 돌아가시고 무덤에 장사지낸바 되었다가 사흘 만에 죽음을 이기고 부활하셨습니다. 죄책감과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모두 해결해 주신 것입니다. 여기까지 설명을 들으신 아버님은 처음에는 주저하셨지만, 저의 안내를 따라 겸손하게 다음과 같이 기도하셨습니다. “하나님, 저는 죄인임을 시인합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저를 사랑하셔서 저의 죄를 대신 지고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부활하신 사실을 믿고 감사드립니다. 이제 예수님을 저의 구주로 믿고 제 마음에 모셔들입니다. 제 마음에 들어오셔서 제 삶을 인도해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자신이 죄인이라는 사실, 그 죄 값을 예수님께서 몸값으로 대신 치러주셨다는 사실을 믿고, 예수님을 마음에 구주와 주인을 모셔들인 것입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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