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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서신 · 2025.03.05

생명의 삶을 소개합니다.

이번 주부터 삶 공부가 시작됩니다. 그중에서도 생명의 삶은 가장 처음 듣는 코스로, 모든 성도님께 추천드립니다. 최영기 목사님이 교안을 작성하셨으며, 현재 모든 가정교회에서 필수 과정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저는 2006년, 휴스턴 서울교회에서 최 목사님의 생명의 삶 강의를 들었습니다. 당시에는 이 과정이 믿지 않는 사람이나 새신자를 위한 것이라 생각하여 “초신자 과정인데 꼭 들어야 하나?” 하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13주 동안 받은 은혜와 감동은 지금도 깊이 남아 있습니다. 최 목사님도 처음에는 생명의 삶이 기초적인 기독교 진리를 다루는데, 왜 이렇게 큰 은혜를 받는지 이해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한 번은 목회자 세미나에서 이 과정을 강의했는데, “우리를 초신자로 알고 이런 공부를 시키는 거냐?” 라며 중간에 나가버리는 목회자가 있을까 걱정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강의를 들은 신학박사 학위를 가진 목사님이 “저도 돌아가서 그대로 가르치겠습니다.”라고 했고, 다른 목사님들도 같은 반응을 보이며 깊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그제야 최 목사님도 생명의 삶이 누구에게나 필요하다는 확신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생명의 삶이 신앙 연수와 상관없이 누구에게나 도움이 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다음 세 가지 때문입니다. 1. 신앙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해 줍니다. 생명의삶은 새신자들이 가질 법한 질문에 대한 답을 줍니다. 어떤 질문은 답을 얻지 못하여도 생명의삶을 마치고 나면 더 이상 그 질문이 중요하지 않게 됩니다. 2. 신학적으로도 중요한 내용을 다룹니다. 조직신학에서 다루는 핵심 주제들을 쉽게 풀어 설명하여, 신앙의 기초를 더욱 탄탄하게 해줍니다. 마치 이사 후에 널려있는 짐들이 제자리에 있도록 정리하는 것과 같은 변화가 일어납니다. 3. 한국인의 정서에 잘 맞습니다. 서양 사람들은 논리와 분석을 중시하는 반면, 한국인은 이야기와 경험을 통해 배우는 경향이 있습니다. 생명의 삶은 풍부한 예화를 활용하여 이러한 학습 방식에 꼭 맞는 접근법을 제공합니다. 신앙 연수와 상관없이 생명의 삶은 누구에게나 유익합니다. “이미 아는 내용이라 또 들을 필요가 있을까?”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참여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큰 은혜와 도움이 될 것을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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