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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서신 · 2025.12.08

목장 나눔

목장에서 나눔은 치유와 회복이 일어나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고 짐을 나눔으로 지체로서 하나가 되는 매우 중요한 시간입니다. 도움이 되기 위한 몇 가지 가이드라인을 소개합니다. 1.목자와 목원들 모두가 우선 진솔한 나눔과 진지한 경청이 있어야합니다. 목장에서 나눔을 중요시 하는 데는 크게 두 가지 이유 때문입니다. 1) 나눔은 서로에게 관심을 가지고 돌아보고, 필요를 발견하여 어떻게 섬길지를 결정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2) 진솔한 나눔은 내적 치유에 탁월한 효과가 있기 때문입니다. 목원들 중에는 의외로 상처를 안고 사는 분들이 많고 자신의 고통과 심정을 터놓을 때가 없어 외로워하고 답답해합니다. 그래서 자신의 마음의 상처와 상황을 진심으로 알아주고 자신의 이야기를 충분히 들어주는 분위기가 되면 속 시원히 이야기를 함으로 마음의 상처가 치유됨을 경험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타인에게 피해를 주거나 교회에 덕이 되지 않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있는 그대로 자신을 노출’ 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사람들은 누구나 자기표현의 욕구가 있고 자기를 알아주기를 원하기 때문에 관심과 사랑의 눈으로 진지하게 경청해주면 말하는 사람은 마음을 더 크게 열게 됩니다. 자기 말만 하려고 하고 남의 말은 건성으로 듣고 빨리 끝내기를 바라는 것과 지도자나 남을 비방하고 원망하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2.‘인격적인 작용’을 나누는데 중점을 둬야 재미와 감동이 있습니다. 매일 반복되는 일상생활이나 사건을 나누려고 하면, “오늘은 또 뭘 나눠야 되나?” 별로 할 말이 없고, 듣는 목원들도 흥미를 잃기 쉽습니다. 삶을 나눌 때는 ‘일상의 삶이나 사건 속에서 자신이 무엇을 깨달았고, 무엇을 느꼈고, 무엇이 부족했고, 무엇을 하고 싶었는지’ 자신의 ‘인격의 작용들’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좋습니다. 일상은 매일 같이 반복되는 경우가 많지만 마음과 인격의 작용, 그리고 느낌과 깨달음은 매일 사건마다 다르기 때문입니다. 신앙적 가치관이 정립이 되어있고 인격적으로 성숙한 성도들의 깨달음과 경험들은 다른 목원들에게 많은 도움을 줍니다. 발표하는 목원의 말에 반응할 수 있는 방법은 자신이 그와 비슷한 문제를 경험한 적이 있을 때 자신의 간증을 하는 것입니다. 또 하나는 발표한 분이 자신의 얘기를 좀 더 오픈할 수 있도록 질문으로 돕는 것입니다. “어떤 마음이 들었나요?” “그때 무슨 생각이 들었습니까?” “그런 결심을 하게 된 이유가 뭐였나요?” 등으로 발표하는 분의 감정 상태를 오픈할 수 있는 질문이 좋습니다. 3. 살아계신 하나님에 대한 경험을 나누어야 합니다. 하나님을 경험하는 것은 기도 응답을 통해서입니다. 성도의 모든 기도에는 반드시 응답이 있습니다. 기도해도 응답이 없다고 하는 이유는 응답을 확인할 수 있는 구체적인 기도를 하지 않거나 기도를 하고 응답을 확인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매일 아침 하루를 시작하면서 응답을 확인할 수 있는 구체적인 기도를 하고 저녁에 그 기도에 대한 응답을 확인하며 산다면 우리는 날마다 살아계신 하나님을 체험하게 될 것입니다. 그런 성도들이 목장모임을 하게 된다면 나눔의 시간은 더욱 풍성하게 될 것입니다. 4. 기타: 목장 모임에 있어서 주의사항 목자는 (1) 나눔 중간에 말을 끊지 말 것. (2) 정답을 가르쳐 주려고 하지 말 것 (3) 토론하지 말 것. 다음으로 목원 모두가 주의해야 할 점은 (1) 그 자리에 없는 목원에 관한 이야기는 하지 말 것. (2) 교회와 교회 지도자에 대한 비판을 하지 말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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