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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서신 · 2021.12.26

다시 한 해를 돌아볼 때가 되었습니다

2021년을 며칠 남겨두고 한 해를 돌아보며 나/가정/직장(학교)/교회/사회에 대한 나의 책임을 다했는지 돌아보고, 2022년 한 해를 계획하는 시간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내 삶을 내가 관리하지 않으면 다른 사람이나 환경을 통해 내가 관리를 당하게 됩니다. 아무리 열심히 달려도 목적지를 향하지 않고 달리면 고생만 하고 열매를 얻지 못합니다. 고속도로를 들어서기 전에, 아무리 바빠도 기름을 넣을 시간을 갖지 않는 사람은 어리석은 사람입니다. 때때로 톱이나 칼을 갈아주지 않으면, 힘을 쓴 것만큼 성과를 거두지 못하게 됩니다. 첫째, 자신에 대해 살펴보십시오. “예수는 지혜와 키가 자라면, 하나님과 사람에게 더욱 사랑을 받았다.”(눅 2:52)는 말씀을 통해, 예수님은 우리에게 네 가지 영역에서 성장해야 할 좋은 본을 보여주셨습니다. 우선 얼마나 지적인 성장이 있었나를 점검해 보는 것입니다. 직장인이라면 업무능력 개발, 학생이라면 학업 성취, 교양이나 취미 활동을 돌아볼 수 있습니다. 성인이 되기 전이라면 키가 자라는 것과 같이 신체가 건강하게 성장하는 것, 성인이라면 건강관리에 힘쓴 것을 돌아보면 됩니다. 그리고 하나님에게 사랑받는 영성, 사람에게 사랑받는 사회성이 얼마나 발전을 했는가 돌아보면 됩니다. 둘째, 가정에 대해서 살펴보십시오. 배우자와 자녀, 그리고 부모님에게 나의 책임을 다했는지, 그리고 그들을 그들의 언어로 사랑하기를 힘쓰며 세워주려고 노력했고, 특히 서로 마음을 열고 의사소통을 했는지 돌아보아야 합니다. 사랑의 언어에는 “사랑의 다섯 가지 언어”라는 책을 보면, 다섯 가지가 있다고 합니다. 제 1의 사랑의 언어-인정하는 말, 제 2의 사랑의 언어-함께 하는 시간, 제 3의 사랑의 언어-정성어린 선물, 제 4의 사랑의 언어-봉사, 제 5의 사랑의 언어-육체적인 접촉. 사랑의 언어는 부부간에만 해당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대인관계에서도 적용을 하면 아주 좋은 아이디어입니다. 셋째, 직장생활 또는 학교생활을 되돌아보십시오. 직장생활의 성공여부는 사직서를 냈을 때를 가정해 보면 알 수 있습니다. 내가 사직서를 냈을 때 주위에서 강하게 말리면 성공적인 직장생활을 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직장에서 내 일을 잘 할뿐 아니라, 다른 사람들이 잘 되도록 도와주는 삶을 살았다면 금상첨화입니다. “무슨 일을 하든지 사람에게 하듯이 하지 말고, 주님께 하듯이 진심으로 하십시오.”(골 3:23)라는 말씀이 도움이 될 것입니다. 학생들은 점수가 아니라, 최선을 다해 성실하게 살았는지 점검해 보면 좋습니다. 넷째, 교회생활입니다. 우리 교회는 두 가지 영역이 있습니다. 목장사역과 교회사역입니다. 그 동안 목장에 얼마나 성실하게 참석했는지, 그리고 목장에서 한 역할을 맡아서 목장의 활력소가 되었는지 돌아보면 됩니다. 교회사역은 교회의 모든 행사에 성실하게 참여하며, 교회에서도 역할 한 가지를 맡아 지체로서 몸된 교회를 세우는데 도움이 되었는지 돌아보십시오. 다섯째, 사회생활입니다. 우리 주위에는 먹을 것이 없어서 굶주리거나 입을 것이 없어 헐벗거나 의약품이 없어서 죽어가는 사람이 많습니다. 이것은 그들의 육적인 문제입니다. 그런데 이에 관심이 없다면 그것은 우리의 영적인 문제입니다. 또한 윤리의식이 없는 사람이 많습니다. 경제윤리, 정치윤리, 성윤리 등 여러 영역에서 윤리가 무너져 있는 이 사회에 바른 윤리를 보여주어야 합니다. 복음이 없어서 죽어가는 사람에게는 복음을 전하여 그들을 영적으로 거듭나서 하나님의 자녀가 되도록 도와주는 것. 이것이 빵, 복음, 윤리에 대한 우리의 책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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