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과 가정은 하나님의 걸작품입니다.
창세기 1:27-28에서 우리는 건강한 자아상, 건전한 가정관, 건실한 직업관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그 중에 오늘은 가정관에 대한 요약을 하겠습니다.(3년 전에 설교한 적이 있습니다.)
성경에는 결혼과 가정에 대한 사용설명서가 자세하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아직 미혼인 사람들은 결혼 전에 그 사용설명서를 숙지함으로써 하나님의 걸작품인 가정을 더욱 누릴 수 있습니다. 결혼한 사람들은 자주 그 사용설명서를 읽어봄으로써 하나님의 원래 의도를 따라 가정을 하나님의 걸작품으로 만들어 나갈 수 있습니다.
1. 결혼의 뿌리-하나님이 가라사대(언약관계)
하나님께서는 아담이 혼자 사는 것을 좋지 못하게 보시고 그에게 아내를 만들어주실 계획을 세우셨습니다. 세상 사람들이 말하는 것처럼, ‘행운으로’ 배우자를 만나는 것은 아닙니다. 또한 이상적인 결혼을 했기 때문에 평생을 같이 사는 것도 아닙니다. 우리의 배우자는 하나님께서 짝지어 주시고, “하나님이 짝지어 주신 것을 사람이 나누지 못할지니라.”(마 19:6) 하신 것입니다. 따라서 부부관계는 어떤 조건이나 상황에서도 나눌 수 없는 언약관계입니다.
2. 결혼의 줄기-돕는 배필(상호보완)
아담이 돕는 배필이 없이 혼자 사는 것을 좋지 않게 보신 하나님은, 아담의 갈빗대로 여자를 만드시고 그를 아담에게로 이끌어 오셔서 아내로 맞이하게 하셨습니다. 서로 돕기 위해서 결혼을 하는 사람은 비교적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습니다. 그러나 서로 도움을 받기 위해서 결혼을 하는 사람은 결혼생활에서 행복을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서로 돕는 관계로 살도록 우리 각 사람을 서로 다른 독특한 인격체로 만드셨습니다.
3. 결혼의 가지-이는 내 뼈 중의 뼈(사랑표현)
하나님께서 여자를 아담에게로 이끌어 오실 때에 아담은 그녀를 보고, “이는 내 뼈 중의 뼈요 살 중의 살이라.”고 표현하였습니다. 사랑은 그 마음을 표현함으로써 서로를 향한 감정을 더욱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가장 자주 보고 가장 자주 듣는 사람의 목소리에 소홀하지 마십시오. 가장 훌륭한 결혼생활은 남편과 아내 사이에 효과적인 말하기와 효과적인 듣기를 통해 이루어집니다.
4. 결혼의 꽃-둘이 한 몸을 이룰지로다(성생활)
하나님께서는 성을 성스럽게 만드셨습니다. 인격적으로 사랑하는 한 남자와 한 여자가 결혼이라는 과정을 통하여 법적으로 한 가정을 이룬 남편과 아내 사이에서 나누어지는 성이야말로 성스러운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성을 통하여 온전한 연합을 맛보도록 하셨습니다. 남편과 아내는 서로를 즐거워하며 필요가 채워지도록 하셨습니다. 그리고 이를 통하여 자손을 얻을 수 있도록 하셨습니다.
5. 결혼의 열매-벌거벗었으나 부끄러워 아니하니라(공동체)
진정한 결혼은 배우자의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배우자에게 보이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않습니다. 부부는 해결되지 않은 상처와 분노가 축적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순수하고 무조건적인 사과는 결혼생활에서 큰 힘을 발휘합니다. 효과적인 사과는 무조건적인 사과입니다. 용서는 필수적입니다. 용서하기 시작하면 묵은 감정의 사슬과 미움의 수갑에서 벗어나, 두 사람은 진정으로 하나가 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