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자녀가 누리는 복
갈라디아서 4: 1~11우리는 복음을 전할 때에, 아직 믿지 아니하는 사람들에게 그들이 죄인임을 드러내어 깨닫게 해서 그들을 구원으로 인도하려고 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전해야할 더 중요한 소식은 하나님께서 죄인을 사랑하신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가 전하는 모든 말과 행동을 통해서도 하나님의 사랑이 비춰지도록 해야 합니다.
또한 하나님의 자녀가 누릴 수 있는 복이 무엇인지 알고 그것을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입니다. 복음을 전하는 사람의 얼굴에 기쁜 모습은 보이지 않고, 의무감에 가득 찬 모습이 보이거나 억지로 전하는 모습이 보인다면 어느 누구도 복음을 받아들이고 싶지 않을 것입니다. 오늘 본문은 하나님의 자녀가 누릴 수 있는 복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1. 상속을 받을 수 있는 복
유대주의자들은 복음을 받아들인 갈라디아 사람들에게 율법으로 돌아갈 것을 요구하였습니다. 그러나 율법의 행위에 근거하여 살려고 하는 사람은 누구나 저주 아래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왜냐하면 율법의 모든 것을 지켜 행할 수 있는 사람은 하나도 없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율법을 지켜서 구원을 받으려고 하는 사람은 죄를 범하여 율법에게 종노릇을 하게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자녀는 어떤 행위에 근거하여 하나님으로부터 대가를 받는 것이 아니라, 단지 아들이기 때문에 상속을 받을 수 있는 복이 있습니다. 나이가 어릴 때에는 어린 자녀들은 감시를 받고 통제를 받기도 합니다. 그래도 자녀는 아버지의 재산을 상속받을 존재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마음에 구세주와 주인으로 모심과 동시에 상속받을 수 있는, 영원한 생명, 기쁨, 의롭다 함을 얻음, 죄 사함, 기도응답, 지혜 등을 풍성하게 누리시기 바랍니다.
2. 하나님을 “아빠”라 부를 수 있는 복
구원은 죄로부터의 해방 이상의 것입니다. 그리스도 안에 있는 구원은 하나님의 아들의 명분을 얻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를 위하여 하나님께서 그의 아들을 이 땅에 보내주셨습니다. 이에 대해 어떤 작가는 다음과 같이 아름답게 표현하였습니다. “인간을 하나님의 아들로 만들기 위해, 하나님의 아들이 인간이 되셨다.”
우리는 법적으로 하나님의 아들의 신분을 얻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아들로 다시 태어나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성령을 우리 마음에 보내주셔서 우리가 하나님을 “아빠”라고 부를 수 있게 해주셨습니다. “아빠”라는 말은 어린아이가 집에서 그의 아버지에게 편하게 사용하는 말입니다. 어린아이가 아버지에게 달려가는 것과 똑같은 믿음과 마음을 가지고, 하나님께 곧장 달려갈 수 있는 복을 담대하고 당당하게 누리시기 바랍니다.
3. 자유를 누릴 수 있는 복
유대주의자들의 심각한 잘못은 사람들을 형식종교에 매여 있게 하고, 진정한 영적 체험으로 인도하지 못한 것이었습니다. 형식종교는 인간의 노력을 강조하고, 예배 시에 어떤 물건을 사용하며, 신성하게 보이는 의식을 많이 행합니다. 그러나 제물과 제단, 그리고 의식들은 모두 사람들에게 영적인 실체를 가르쳐주는 상징물이라는 것을 우리는 알아야 합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오심으로써 이런 상징들을 완성시키셨습니다. 이제 우리는 경험에 의해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알게 됩니다. 인간의 노력에 의해서 하나님과의 관계를 발전시키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먼저 우리를 아시고 우리에게 자신을 스스로 나타내 보여주셨기 때문에, 우리는 하나님을 더 잘 알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형식종교에 매여 종노릇하지 말고, 성령 안에서 신령과 진정으로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는 자유를 누릴 줄 알아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