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신앙이 있으십니까?
누가복음 24:1-12여러분의 일상생활을 잠시 생각해 보십시오. 마트에서 새로운 물건을 사려면 포장지에 적힌 설명서를 읽어보고 그것이 믿어지면 물건을 구매합니다. 그리고 실제로 사용하면서 좋다는 느낌이 들면 그 물건을 믿고 지속적으로 같은 물건을 사용하게 됩니다.
부활신앙도 마찬가지입니다. 예수님의 부활사건도 역사적인 사실을 듣거나 읽어보아야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들어도 믿지 아니하면 부활신앙은 여러분의 것이 될 수 없습니다. 부활에 대해 듣거나 읽어보고 믿은 후에는 성령님께서 여러분의 마음과 삶 속에 변화를 가져오십니다. 여러분이 그 변화를 느끼게 되면 부활신앙은 확실하게 여러분의 것이 될 수 있습니다. 부활소식을 전하기까지 하면 더할 나위 없겠지요.
1. 들어야(보아야) 합니다.
안식일이 지난 후 첫날 새벽에 여자들이 예수님의 시신에 넣기 위해 준비한 향료를 가지고 무덤으로 갔습니다. 무덤을 막은 돌을 어떻게 옮길까 염려하던 그들은 놀라운 장면을 목격했습니다. 무덤을 막고 있던 그 큰 돌이 옮겨진 것입니다. 무덤 안으로 들어가 보니 예수님의 시신이 없었습니다. “어찌하여 너희들은 살아 계신 분을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찾고 있느냐?”는 천사의 말을 듣고서야 그들은 예수님의 말씀을 회상하였습니다.
성경은 “믿음은 들음에서 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도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부활신앙을 가지려면 먼저 부활의 소식을 들어야 합니다. 예수님의 무덤이 비었으며, 예수님의 시신을 감았던 삼베만 놓여 있었다는 사실을 들어야 합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을 보았던 제자들의 말을 들어야 합니다.
2. 믿어야 합니다.
예수님의 무덤을 찾아갔던 여인들이나 그들의 말을 듣고 무덤으로 달려온 제자들이나 모두 평범한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러므로 무덤이 빈 것을 보고, “예수님께서 살아나셨다.”는 말을 천사로부터 들었던 여인들도 처음에는 믿지 않았습니다. 그들의 말을 전해들은 제자들은 처음에는 무덤이 비었다는 것도 믿지 않았습니다. 무덤으로 뛰어가 빈 무덤을 본 그들은 여전히 부활은 믿지 아니하고, 여인들의 말대로 무덤이 비었다는 사실만 믿었습니다.
아무리 좋은 소식을 듣거나 보아서 알아도, 믿지 아니하면 나에게 아무런 도움도 되지 않습니다.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셨다.”는 기록을 보았으면, 하나님께서 창조주이신 것을 믿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세상을 사랑하셔서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주셨다는 사실을 들었으면, 예수님이 구세주이신 것을 믿어야 합니다. 믿는 자에게는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푸십니다.
3. 느껴야 합니다.
부활신앙이 참으로 나의 신앙이 되기 위해서는 듣고 믿을 뿐 아니라, 삶 속에서 경험하고 마음으로 느끼는 것이 필요합니다. 예수님이 부활하신 후에 엠마오로 가던 두 사람에게 예수님께서 나타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말씀해 주시고 성경을 풀어주실 때에 그들의 마음이 뜨거워졌습니다. 지금은 우리가 예수님을 마음속에 영접할 때에 성령님께서 내 안에 들어오셔서 우리로 하여금 깨닫고 믿음의 결단을 내리며, 변화를 느끼도록 도와주십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위하여(for me) 십자가에서 돌아가셨습니다. 그 사실을 알고 믿으며 예수님을 마음에 영접하는 사람은 성령께서 그의 안에(in me) 거하시며 변화시켜 주십니다. 그리하면 하나님께서는 그 사람을 통하여(through me) 역사하십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하여 우리는 하나님께서 살아계시며 하나님을 찾는 사람에게 상을 주시는 분이심을 경험하게 되는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