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경외하는 가정
창세기 22: 1~12하나님께 쓰임 받았던 사람들 대부분은 크고 작은 시험을 통과한 후에야 비로소 하나님께 인정을 받고 사명의 길로 들어서게 됨을 알 수 있습니다. 아브라함은 여러 번의 시험에서 실패했지만 이런 시험들을 통해 자신의 연약함을 깨닫게 되고 조금씩 믿음의 사람, 사명의 사람으로 준비되어 갔습니다.
1. 아브라함을 시험하시는 하나님 (1-2절)
아브라함이 100세에 얻은 아들, 자신의 전부와 같던 아들 이삭을 하나님은 모리아산으로 가서 번제물로 바치라는 엄청난 명령을 내리십니다. ‘네 자손을 통하여 큰 민족을 이루시겠다’ 약속하신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의 하나뿐인 독자 이삭의 생명을 요구하십니다.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말씀이지만 아브라함은 순종합니다. 그리고 아브라함은 이 시험을 통해 이제 ‘하나님을 온전히 경외하는 자’로 인정받게 됩니다. 경외란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것만 아니라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기에 그 믿음 안에서 안식하며 순종하는 태도”입니다.
2.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의 신앙의 모습은?
1)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은 어떤 말씀에도 ‘즉각적인 순종’을 보이는 사람입니다. (3절)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은 내 생각과 판단으로 다 이해할 수 없는 명령에도 즉시 믿음으로 순종합니다. 순종이 나의 상식을 넘어설 때 우리의 신앙도 한 단계 더 성숙할 수 있습니다.
2)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끝까지 신뢰’하는 사람입니다. (8절)
번제할 어린양이 어디 있는지 묻는 이삭의 질문에 아브라함은 “하나님이 손수 마련해주실 것이다.” 라고 대답합니다. 내가 알지 못하는 하나님의 예비하심이 분명 있을 것이라는 아브라함의 믿음의 고백과 기도의 표현입니다. 하나님의 선하심을 끝까지 신뢰하고 순종을 보일 때 우리에게 가장 좋은 것을 예비하여 두시는 하나님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3)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은 ‘내 것을 고집하지 않는’ 사람입니다. (12절)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 자신의 가장 소중한 독생자를 아낌없이 보내주신 것처럼, 우리도 내 것을 고집하지 않고 내 마음의 중심에 있는 물질에 대한 욕심, 자녀에 대한 욕심까지도 하나님의 뜻에 맞게 올려드릴 줄 알아야 합니다.
3. 하나님을 경외하는 가정
우리가 자녀들의 영원한 부모가 될 수는 없습니다. 그렇기에 우리 자녀들이 영원한 아버지 되시는 하나님을 그들의 아버지로 모시고 살아가도록 도와야 합니다. 이를 위해 부모 된 우리가 삶의 자리에서, 가정에서 하나님을 아버지로 모시고 살아가는 모습을 자녀들에게 보여주어야 합니다. 자녀들의 삶의 참 주인, 참 부모 되시는 하나님의 손에 자녀들의 삶을 내어 맡길 줄 아는 믿음의 가정, 하나님을 경외하는 가정이 되길 바랍니다.
4. 개인 적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