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부터 요한계시록 본문으로 설교합니다.
요한계시록은 이해하기 어렵고 무섭다고 생각해서 잘 읽지 않습니다. 현재보다 미래에 일어날 일을 예언한 책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현재 우리 삶에 적용하기 어렵다고 생각하여서 설교 본문으로도 잘 다루어지지 않습니다. 그러나 요한계시록은 교회에 전하는 하나님의 메시지입니다. 설교를 통해서 말씀드리겠지만, 요한계시록은 1세기 당시 초대 교회뿐만 아니라 21세기에 사는 우리 교회에도 해당되는 내용입니다. 영적인 공격을 받을 때 그 실체를 알고 승리하는 삶을 살라는 것입니다.
4 복음서는 예수님의 탄생과 십자가에서 죽으심 그리고 부활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습니다. 인간으로 오셔서 고난받고 십자가에서 돌아가시고 부활하신 이 땅에서의 삶을 기록한 책이 4 복음서라면 요한계시록은 다시 오실 예수 그리스도, 인간의 모습이 아니라 하나님으로 오시는 분, 어린 영이 아니라 사자의 모습으로 오시는 분, 구원자가 아니라 심판자로 오시는 분, 고난받는 종이 아니라 만왕의 왕으로 오시는 분에 대한 기록입니다.
요한계시록은 묵시 장르이기 때문에 상징이 많이 나옵니다. 상징은 구체적으로 무엇을 의미하는지 분명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단들은 이런 점을 교묘하게 이용하여서 자신들 입맛에 맞게 해석하고, 거짓 교리를 만들고 주장을 정당화하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이 이단들의 교묘한 거짓 가르침에 넘어가고 있습니다. 그 중에 신천지가 대표적입니다. 많은 기독교인이 신천지에 빠지는 이유가 교회에서 들은 적이 없는 해석을 머리에 쏙 들어오게 풀어서 가르치기 때문입니다. 요한계시록을 설교하기로 선택한 이유 중의 하나는 이단에 대한 예방 목적도 있습니다. 모든 장을 다 설교하지는 않고, 오늘날 교회에 하시는 말씀과 관련된 본문 중심으로 설교하려고 합니다. 잘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부탁합니다.
[요한계시록 개요]
1장: 서언(계시록을 기록한 목적)
2-3장: 일곱 교회에 보내는 편지
4-5장: 하늘의 예배
6-16장: 일곱 봉인, 나팔, 대접
6장: 6개의 봉인 / 7장: 막간 / 8장: 일곱 번째 봉인과 나팔 / 9장: 여섯 번째 나팔
10장: 막간 / 11장: 일곱째 나팔 / 12-14장: 교회와 사탄의 싸움 / 15-16장: 일곱 대접
17-18장: 바벨론의 멸망
19장: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 / 20장: 천년왕국 / 21-22장: 새 하늘과 새 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