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 컨퍼런스에 대한 앞으로의 계획(원장 코너 글 요약)
한국 가정교회 사역원의 2023년 봄 목회자 컨퍼런스는 북부와 남부로 나누어서 주최할 계획입니다. 5월 16-18일은 서울남부초원(김석만 목사)에서 주최를 할 예정이며, 여기에는 서울지역과 경기지역이 참석하며, 제주에서 오는 분들은 인천공항을 주로 이용하기 때문에 편리하게 북부 컨퍼런스에 참석하도록 하였습니다. 자세하게 말씀드리면 북부 컨퍼런스에는 서울남부, 서울북부, 경기동부, 경기서부, 수도권남부, 수도권북부, 수도권중서부, 제주/판교초원 식구들이 참석대상입니다.
23-25일은 대전충북초원(장현봉 목사)과 충청초원(심영춘 목사)에서 주최를 할 예정이며, 대전 충청지역과 영남지역과 호남지역에 있는 분들이 참석하게 됩니다. 경기남부초원(김기태 목사)에는 충청도로 주소가 되어있는 두 교회가 있어서 남부 컨퍼런스에 참석하는 것으로 하였습니다. 남부와 북부 컨퍼런스 참석자를 비슷하도록 초원을 나누었으며, 후에는 다시 구성을 할 수 있습니다. 남부 컨퍼런스에 참석하실 분들은 인천부천, 경기남부, 대전충북, 충청, 대구경북, 부산경남, 울산, 전북, 광주전남초원 식구들이 참석대상입니다. 참석수를 보아서 후에는 동부와 서부로 나눌 수도 있고, 여러 모양으로 교제가 이루어지도록 할 생각입니다.
컨퍼런스를 둘로 나누어서 하면 여러 이점들이 있을 것입니다. 우선 1,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강의장과 숙소, 동시에 분반강의장이 12-15개 있는 장소가 전국에 그리 많지 않습니다. 그러나 둘로 나누어서 하면 한 번에 약 500명 정도의 인원이 되기 때문에 장소를 찾기가 훨씬 나을 것입니다. 또한 컨퍼런스 장소까지 이동거리가 가까운 위치에 모임장소를 구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문제는 규모가 작은 곳에는 분반강의장으로 쓸 수 있는 수도 적다는 것입니다. 결코 수도권과 비수도권으로 나누는 것은 아니며, 모임 장소를 가깝게 해드리려고 남부와 북부로 나눈 것입니다. 세상 모든 일이 장점이 있으면, 반드시 단점을 수반하게 되어 있더라고요.
제가 한국 가정교회사역원장으로 섬기게 된 지 벌써 2년이 되어갑니다. 그 동안 팬데믹으로 해외여행이 자유롭지 않은 상황이어서 하지 못했지만, 남은 1년의 임기에 여러 면에서 돌아보고 바르게 정리를 하는 것이 제가 해야 할 도리라고 생각이 되어 7월 중순부터 8월 초까지 휴스턴서울교회로 연수를 계획하였습니다. 가정교회는 어떤 프로그램이나 시스템이 아니라 “정신”이라고 하듯이, 저는 가정교회 정신을 배우고 닮기 위하여 2년마다 휴스턴서울교회로 연수를 다녀오기로 작정하고 아내와 함께 네 번을 다녀왔습니다. 갈 때마다 배우고 싶은 영역을 정해서 유익을 얻곤 하였습니다. 이번에 다섯 번째로 가는 연수의 목적은, 위에 말씀드린 대로 한국 가사원장으로서 바르게 정리해야 할 것을 찾기 위한 것이 주목적입니다.
모든 일이 그렇지만, 특히 가정교회를 잘 하기 위해서는 지난 컨퍼런스 도전의 시간에 말씀드린 대로 세 가지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첫째로, 방해가 되는 것들을 벗어버려야 한다.” “둘째는, 부단히 달려가야 한다.” 달리는 자전거는 잘 넘어지지 않습니다. 돌고 있는 팽이는 잘 쓰러지지 않습니다. “셋째는, 목표(골인) 지점을 향해서 달려야 한다.”입니다. 그러므로 개인적으로는 “영혼 구원하여 제자 삼는” 저의 인생의 목표를 향하여 잘 달려가고 있는지, 살펴보고자 하는 것이 이번 연수의 목적이기도 합니다. 사도 바울처럼 저도, “나는 선한 싸움을 다 싸우고,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습니다. 이제는, 나를 위하여 의의 월계관이 마련되어 있습니다.”라는 고백을 하고 싶기 때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