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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서신 · 2022.06.26

인생역전(2-2)

5. 섬기는 정신 감옥에 있을 때에도 다른 죄수들의 걱정 어린 얼굴을 염려해줄 정도로 그에게는 섬기는 마음이 있었습니다. 그들의 꿈 이야기를 들었을 때에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지혜로 진지하게 꿈을 해석해주기도 하였습니다. 보디발은 그에게 가정총무를, 전옥은 감옥의 모든 사무를 맡길 정도였습니다. 6. 은사를 발휘함 요셉에게는 꿈을 해석하는 은사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꿈을 해석할 때마다 그것이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임을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잊지 않았습니다. 남의 은사를 부러워하거나 사모하기보다는 자신의 은사를 감사함으로 적극 활용할 줄 알아야 합니다. 7. 하나님을 신뢰함 요셉은 술 맡은 관원장의 꿈을 해석해주면서, 그 꿈이 이루어질 때 요셉에게 은혜를 베풀어 억울함을 풀어줄 것을 기대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만 2년이 되도록 그 사실을 잊고 있었습니다. 그 중요한 일을 잊을 정도로 사람은 신실하지 못하지만, 하나님은 늘 자기를 도우시는 분이심을 요셉은 믿고 있었습니다. 하나님에 대한 신뢰는 요셉으로 하여금 불평 없이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의 방법으로, 하나님께서 주시는 인생역전을 기다릴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만일 요셉이 아버지 야곱의 곁에서 일생을 보냈으면 무엇을 했을까요? 아마 목축업으로 일생을 마쳤을 것입니다. 물론 목축업도 귀한 직업이지만, 하나님께서는 요셉에 대하여 다른 계획을 가지고 계셨습니다. 그것은 요셉이 애굽의 총리가 되어 많은 사람들을 구원하는 일이었습니다. 홈스쿨링으로 고등학교 과정까지 끝낸 요셉을 하나님께서는 애굽으로 대학교 과정을 밟도록 유학을 보내셨습니다. 요셉은 보디발의 집에서 사사를 받았습니다. 전공은 경영학이었습니다. 그곳에서 그는 재무관리와 위기관리 등 경영학을 배웠습니다. 그러나 그곳에서 배우지 못할 것이 있었습니다. 인사관리와 조직관리였습니다. 그 후에 애굽에는 7년간의 풍년 뒤에 7년의 흉년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풍요 속에 있던 사람이 갑자기 궁핍 속으로 들어가게 되면 포악해지기 마련입니다. IMF 외환위기 전후의 우리 모습이 그러했었던 것처럼. 그러한 사람들을 다스릴 애굽 총리가 되려면 특수한 조직관리와 인사관리를 배울 필요가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요셉을 감옥으로 보내셨습니다. MBA(경영학석사)과정을 그곳에서 밟게 하신 것입니다. 창세기 41장은 “만 2년 후에”로 시작됩니다. MBA기간과 똑같은 2년의 기간이었습니다. 요셉은 이러한 과정을 이끌어 가시는 하나님을 신뢰했습니다. 요셉의 말이 이를 입증해줍니다. 요셉을 처음 만나 두려워하는 형들에게, “그러나 이제는 걱정하지 마십시오. 자책하지도 마십시오. 형님들이 나를 이곳에 팔아넘기긴 하였습니다만, 그것은 하나님이, 형님들보다 앞서서 나를 여기에 보내셔서, 우리의 목숨을 살려주시려고 그렇게 하신 것입니다.(창 45:5) 아버지 야곱이 세상을 떠나자 형들은 다시 두려움이 생겼습니다.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형들이 요셉에게 행한 모든 악을 다 갚지나 않을까 하는 두려움이었습니다. 그때 요셉은 “형님들은 나를 해치려고 하였지만, 하나님은 오히려 그것을 선하게 바꾸셔서, 오늘과 같이, 수많은 사람의 생명을 구원하셨습니다. 그러니 형님들은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내가 형님들을 모시고, 형님들의 자식들을 돌보겠습니다.”(창 50:20-21)라고 그들을 간곡한 말로 위로하였습니다.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의 방법으로, 하나님께서 이루시는 인생역전이야말로 진정한 인생역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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